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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몰아자기...월요병 생기는 이유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2.27일 13:53

(흑룡강신문=하얼빈) 직장인들과 학생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월요병이라는 게 있다. 주말에 잠을 충분히 자고 쉬었는데에도 월요일 아침에 피곤한 상태를 말한다.

  이와 관련해 주말에 몰아자기로 밀린 잠을 한꺼번에 보충하는 것은 별로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월요일 아침에 더 졸리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텍사스 대학 사우스웨스턴 의학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이는 주중에 부족한 잠은 주말에 벌충하면 된다는 통념과 상반되는 것이다.

  연구팀의 수면 전문가인 그레고리 카터 박사는 “주말에 한두 시간 더 잠을 자면 생체시계가 늦춰지며, 그렇게 되면 일요일 저녁에 잠을 자기가 더 어려워지고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기도 더 힘들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금요일 늦게까지 자지 않는 대신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이를 보충하려 하는데 주말에 잠을 더 자는 것은 생체 내부 시계를 교란시키는 부작용이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주중에 잠이 부족했다고 느끼더라도 주말에 수면시간을 늘릴 필요가 없으며 8시간만 자면 깨졌던 수면의 균형을 맞추는 데 충분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월요병을 없애기 위해 주말에도 평일처럼 생활할 수는 없지만 자고 일어나는 시간만 평일과 비슷하게 맞추는 것만으로도 신체리듬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수면 주기를 일정하게 유지하면 하루 종일 상쾌한 기분을 유지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사람은 정말 졸리게 되면 뇌가 더욱 효율적으로 휴식을 취하게 된다”며 “수면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일어나는 시간을 늦추기보다는 취침시간을 당기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내용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실렸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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