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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 극복 방법, 아침 식사 챙기고 비타민 섭취해야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11.01일 09:30
유독 월요일에 우울하고 피곤하다면 '월요병'을 의심해야 한다. 월요병은 휴일 동안 장거리 여행을 다녀오거나 음주·영화감상 등 늦은 시간까지 활동해 평소 유지하던 생활리듬이 깨져 발생한다. 따라서 이런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월요병 극복 방법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좋다.

월요병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말 동안 숙면을 취하고, 월요일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사진=헬스조선 DB

월요병을 극복하고 싶다면 주말 동안 늦잠이나 낮잠을 자기보다 적정 시간을 자는 대신 숙면을 취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 신체 리듬을 깨지 않고 충분한 휴식도 취할 수 있어서다. 숙면을 취하려면 잠자는 환경은 충분히 어두운 것이 좋다.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눈에 빛이 들어오지 않는 조건에서 잘 분비되기 때문이다. 어떤 음식을 섭취하느냐도 숙면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바나나·우유·치즈 등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이들 식품에는 숙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합성하는 데 이용되는 트립토판이 많이 첨가돼 있기 때문이다. 취침 한 시간 전 따뜻한 우유 한 잔은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반면 카페인은 뇌를 흥분시켜 각성을 유도하므로 피해야 한다.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도 효과적인 월요병 극복 방법이다. 식사는 우리 몸이 활동할 때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월요일 아침 식사는 거르지 않는 것이 좋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영양소가 부족해진다. 또 공복감으로 점심에 식사량이 늘어나 오후에 식곤증으로 고생할 가능성도 커진다. 월요일에 피로가 심하다면 신선한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은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특히 피로 회복에 좋은 영양소는 비타민 C로 피망·레몬·귤 등에 풍부하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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