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연예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홍상수·김민희, '정면돌파'…13일 기자회견 동반 참석

[기타] | 발행시간: 2017.03.08일 09:30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홍상수(57) 감독과 배우 김민희(34)가 국내 언론 앞에 함께 선다.

홍 감독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 국내 홍보를 맡은 무브먼트는 8일 "오는 13일 열릴 예정인 이 영화 언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 두 사람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감독과 김민희가 국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 지난해 6월 스캔들 이후 9개월 만이다.

이번 행사는 여러모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스캔들 뿐만 아니라 이 작품 주인공을 맡은 김민희가 한국 배우 처음으로 지난 2월 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기도 했기 때문이다.

또 시사회 이후 치러지는 행사인 만큼 영화의 의미를 놓고도 다양한 질문이 두 사람에 쏠린 것으로 예상된다. 홍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과 여배우의 사랑을 다룬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발언 하나하나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설정뿐만 아니라 작품 속에는 불륜을 옹호하는 뉘앙스의 대사들과 주인공 '영희'(김민희)의 예전 남자친구들에 대한 이야기, 영희와 사랑에 빠진 남자의 아내에 관한 이야기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될 가능성도 있다.

베를린영화제 당시에도 해외 매체들은 홍 감독을 향해 "이 작품이 홍 감독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냐고 직접적으로 묻기도 했다.

무브먼트는 "홍 감독과 김민희가 기자회견 참석에 관해 발표 직전까지 고민을 했다.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는 두 사람과 함께 서영화·권해효·송선미·박예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23일 개봉한다.

jb@newsis.com

뉴시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5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여친 바람 2번 겪어” 이진호 전여친과 헤어진 이유

“여친 바람 2번 겪어” 이진호 전여친과 헤어진 이유

코미디언겸 방송인 이진호(나남뉴스) 코미디언겸 방송인 이진호(38)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와 헤어졌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진호는 지난 4월 30일(화)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이진호는 이날 방송에서

“죽을 병에 걸렸나 생각했다” 비비 공황장애 고백

“죽을 병에 걸렸나 생각했다” 비비 공황장애 고백

비비(나남뉴스) 배우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비비(25)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비비는 지난 4월 29일(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게스트로 출연해 공황장애 사실을 털어놨다. 이 자리에서 비비는 “공황장애가 몇 번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