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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시조선족부녀협회 제3기 회장단 새로운 사명을 안고 새 출발

[기타] | 발행시간: 2017.03.13일 09:57

본사소식 3월 12일, 심양미덕미상무유한회사 리경자 총경리가 심양시조선족부녀협회 제3기 리사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였다.

이날 심양시조선족련의회와 심양시조선족부녀협회에서 공동 주최한 “심양시조선족부녀협회3.8부녀절 경축 및 기바꿈대회)”가 철서 한제원민속기지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행사에 심양시민족사무위원회 관계자와 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성조선족기업가협회, 성한마음애심기금회, 성조선족로인련의회, 심양시조선족 련의회, 조선족기업가협회, 조선족로인협회, 조선족로교사협회, 조선족교육협회 등 단체 및 형제협회 대표들이 참석했다.

먼저 제2기 회장단을 대표해 박매화 회장이 지난 2017년의 사업보고를 진행했다. 그는 “지난 한해 심양시조선족부녀협회는 ‘녀성리더를 어떻게 잘 할것인가’라는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 강좌를 진행하였고 부녀협회위챗방을 통해 경제, 법률, 문화, 건강 등과 관련된 좋은 글을 올려 회원들의 생활을 풍부히 하였다. 또한 3.8부녀절경축대회, 어머니날행사, 양로원로인 위문, 빈곤어머니 위문, 국내외 문화교류활동 등 활동을 조직해 조선족부녀들의 자질을 제고하고 민족공익사업을 추진하는데 기여했다. ”고 했다.

심임회장 리경자씨는 취임인사말에서 “박매화 전임회장이 임기 8년간 많은 굵직한 일을 했다. 그동안 회장단 여러분의 로고에 감사드린다. 회기를 받은 순간 회기가 주는 책임감과 중임을 심심히 느끼게 되였다. 부녀협회의 우수한 전통을 이어받아 부단히 학습하고 부단히 진취하고 부단히 회원들의 종합자질을 제고하여 부녀협회의 이미지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양시조선족련의회 길경갑회장은 축사에서 “8년간 박매화 회장을 리더로 한 심양시조선족부녀협회는 심양지역 조선족녀성들을 이끌고 녀성의 권리와 자유를 찾고 사회의 평화와 가정의 안정을 쟁취하는 면에서 항상 앞장서왔다."며 "박매화 회장을 환송하고 리경자 회장을 새로운 리더로 맞이하면서 심양지역 조선족녀성들의 새로운 출발과 새로운 활약을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길경갑 회장이 박매화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또 박매화 회장이 여러 형제협회 대표와 제2기 회장단과 우수회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리경자 신임회장은 장명숙씨를 명예회장으로, 강옥금, 김려수씨를 수석고문으로 초빙하고 교육, 기업, 언론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녀성골간 10명을 부회장으로 임명하였다.

마지막으로 3.8부녀절맞이경축공연이 있었다. 김명희 예술사업실의 배우들과 캐논예술학원의 어린이들이 정채로운 춤과 노래로 장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최수향 기자



출처: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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