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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유자전거, 美 시장 진출 시동 걸었다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3.18일 07:57

[온바오닷컴 ㅣ 한태민 기자] 최근 중국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공유자전거가 해외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상하이 인터넷매체 펑파이뉴스(澎湃新闻)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거리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인 SXSW에 중국의 대표 공유자전거인 OFO 노란색 자전거가 등장했다.

이 자전거에는 모두 미국을 의미하는 'US'가 새겨졌고 해외 전용 OFO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신문은 "OFO가 이번 페스티벌 참여로 북미시장 진출에 신호탄을 쏘아올렸다"고 전했다.

OFO는 앞서 지난해 12월 미국 실리콘밸리와 런던 등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정식으로 서비스를 운영 중인 곳은 싱가포르로 현재 1천대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 공유자전거의 북미시장 진출 전망은 밝다.

현재 미국에도 공유자전거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데 이 중 사용률이 가장 높은 비사이클(BCycle)의 경우에는 신용카드로 12달러(1만3천6백원)를 결제해 통행증을 구입해야 한다. 통행증은 1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시간이 초과되면 30분당 4달러(4천5백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리고 반환은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만 가능하다.

다른 업체의 경우에는 시간당 22.5달러(2만5천5백원)을 내야 하고 나머지는 비사이클과 거의 비슷하다.

반면 OFO는 현재 잠정적으로 30분당 0.5달러(560원)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싱가포르에서도 현재 0.5싱가포르달러(560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OFO 미국 관계자는 "현재 미국에서 제공되는 자전거공유 서비스 가격은 일반적으로 높은 편"이라며 "분명한 것은 우리 서비스가 다른 로컬업체와는 차별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OFO 외에도 모바이크(Mobike) 역시 SXSW에 참여했다. 다만 모바이크는 “당분간 미국 시장에는 진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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