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카메라에 담긴 중국 미녀 최면사의 이야기

[기타] | 발행시간: 2017.04.12일 08:57

최면 전에는 환자에 대한 간단한 테스트를 진행한다.

최면 시작 30분 전, 우선 치료실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킨다. 그녀는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은 환자의 긴장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장쓰나(張思娜)가 환자의 팔뚝을 들어올리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만약 팔뚝이 빠르게 들려진다면 환자는 최면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으로 이때 최면사는 환자를 최면상태로 유도한다.

최면 전에는 환자에 대한 간단한 테스트를 진행한다.

심리치료용 샌드박스, 또는 ‘상자정원요법’이라고 불리는 치료에 필요한 도구는 모래와 정해진 색깔의 모형이다. 환자는 생각에 맞게 모형을 모래판 위에 두면서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나간다. 말은 자유를 갈망하는 마음을 나타내고, 종교 건축물은 규칙을 따르는 정도, 그네는 순진함을 나타낸다.

장쓰나(張思娜)는 임산부의 긴장감을 완화하는 데에도 최면을 이용한다.

많은 엄마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장쓰나(張思娜)는 웨이신(微信, 위챗)에 엄마들을 위한 그룹을 개설했다. 틈이 날 때마다 엄마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대답해준다.

최면사로 일하면서 가끔 환자의 부정적인 정서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그녀는 매달 스승님과 만나 심리상담을 받는다.

그녀의 평범한 일상

그녀의 평범한 일상

장쓰나(張思娜)는 쉬는 날 정기적으로 같은 업계에 있는 친구들과 만남을 갖는다.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2일] 장쓰나(張思娜)는 올해로 9년 차 베테랑 최면사다. 2008년 외과의사였던 그녀는 의료봉사단을 따라가 원촨(汶川) 대지진 재해지역에서 활동했다. 심리적 고통을 겪으며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느낀 그녀는 이듬해인 2009년 외과의사직을 그만두고 최면치료실을 열었다.



최면은 환자를 수면상태로 유도하는 것이 아니다. 환자는 최면에 걸리는 순간부터 깨어날 때까지 의식이 깨어 있는다. 최면 전에는 환자에 대한 간단한 테스트를 진행한다. 최면은 다이어트, 자신감 상승, 스트레스 완화, 심지어 분만유도 등에 활용되지만 심리치료에서 최면은 하나의 방법일 뿐이다. 최면사는 심리상담사로도 불리는데 최면 외에도 샌드박스와 상담치료를 이용해 심리치료를 진행한다.



올해 한 살 반 된 아들의 별명은 ‘우쿵(悟空, 오공)’이다.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때에는 아이가 느끼는 감정과 심리학을 연결시켜 경험을 쌓고 있다는 그녀이다. (번역: 박민지)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폴킴이 9년 만난 연인과의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폴킴은 공식 홈페이지 '폴킴 스토리'를 통해서 손편지로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그는 "폴인럽에게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전하고 싶어 글을 적는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어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길림성, 로인 외국인 위한 지불 써비스 향상

길림성, 로인 외국인 위한 지불 써비스 향상

4월 25일, 길림성정부에서는 소식공개회를 개최해 근일 발표한 〈지불 써비스를 한층더 최적화하고 지불 편리성을 향상하기 위한 실시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해당 ‘실시 방안’은 의 모바일 결제에 익숙하지 않은 로인과 외국인 방문객들이 결제를 편리하게 할 수 있

연변대학MPA 교육센터 '제8회 중국 대학생 공공관리 사례 대회'서 눈부신 성적 안아와

연변대학MPA 교육센터 '제8회 중국 대학생 공공관리 사례 대회'서 눈부신 성적 안아와

4월 21일, '제8회 중국 대학생 공공관리 사례 대회'가 북경중국과학원대학 안치호 캠퍼스에서 막을 내렸다. 김수성교수가 수상단위를 대표해 우수조직상을 수상하고 있는 장면. 연변대학 MPA교육센터 교사와 학생 팀은 이번 대회에서 이채를 돋구면서 여러가지 눈부신

제12기 '배협컵' 광동성조선족배구경기 개최

제12기 '배협컵' 광동성조선족배구경기 개최

광동성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들이 휴일을 리용해 친목을 도모해주기 위한 제12기 '배협컵'광동성조선족배구경기가 지난 4월 20, 21일 이틀간 광동성조선족배구협에서 주최로 광동성 혜주시에서 열렸다. 250여명 선수가 녀자 20개팀, 남자 11개팀으로 구성해 열정과 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