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8일] 나카오 타케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가 4일, ‘일대일로’ 방안은 “매우 좋은 방안”으로 유라시아 대륙을 넘어 더 넓은 지역까지 연계할 것이고, 인프라 건설은 지역 경제번영을 촉진할 것이며, ADB는 중국과 협력해 적극 동참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나카오 타케히코 총재는 연차 이사회 기자회견 당시에 중국이 제안한 ‘일대일로’는 자기 발전과 국제적 동향에 순응하는 방안으로 고대 실크로드가 아시아 지역을 연계하고 심지어 유라시아를 잇는 교량을 세우는 역할을 했다며, 새로운 시기의 ‘일대일로’ 방안은 좋은 방안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ADB은 중국과 지역 상호연계 분야에서 공동 비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중국과 협력하며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 동참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ADB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협력과 관련해 나카오 타케히코 총재는 양측은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펼칠 수 있다며, AIIB가 인프라 건설에 주력하는 한편 ADB는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는 동시에 실버 및 교육 분야 사업도 추진하므로 상부상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