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 신임회장 허호윤(오른쪽 두번째)과 신임 상무부회장 (오른쪽세번째)림룡춘
(흑룡강신문=연변)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21일, 연변과학기술대학 최고경영자과정설립 및 총동문회 발족 10주년 경축행사가 연길국제컨벤션센터에서 있었다.
연변과학기술대학 김진경총장은 “연변과학기술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은 두만강지역개발과 21세기 동북아시대를 이끌어갈 경영인재들을 계속 육성하겠다”고 했다.
연변과학기술대학은 WT0가입을 계기로 지난 2002년 5월 최고경영자과정을 설립하고 제1기 개강식을 시작, 조선족 인재들을 위주로 하는 최고경영자(CEO)600여명을 배출해 연변의 경제와 기업문화발전에 힘을 보탰다.
최고경영자과정 개강과 더불어 총동문회도 발족,이 조직은 학우간의 교류와 화합을 추진하고저 설립되였는데 선후로 배구구락부, 스키구락부, 골프구락부, 축구구락부 등 여러가지 동호회도 조직되였다.
총동문회는 해마다 우수한 회원들을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월드옥타 연변지회, 연길공상련합회 등 사회단체에도 추천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새로 당선된 연변과학기술대학 총동문회 신임회장 허호윤과 신임 상무부회장 림룡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회원들이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