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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안주 선택법… 와인에는 치즈보다 고기, 소주엔?

[기타] | 발행시간: 2017.05.30일 11:26

주종에 따라 함께 먹기 좋은 안주에 대해 알아본다/사진=헬스조선 DB

술을 마실 때는 술만큼이나 안주도 중요하다. 안주를 먹으면서 술을 마셔야 위장 손상이 덜하고 술에도 천천히 취한다. 그런데 지나치게 짜거나 맵고, 칼로리가 높은 안주는 오히려 건강을 해쳐 주의해야 한다. 술 종류에 따라 함께 먹기 좋은 안주에 대해 알아본다.

맥주를 마실 때는 육포나 생선포를 먹는 게 좋다. 흔히 치킨처럼 기름에 튀긴 안주를 선택하는데, 맥주와 튀김 모두 고열량 식품이라 한꺼번에 칼로리를 과다섭취하게 된다. 육포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로리는 적으면서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생선포 중 오징어에는 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좋은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고, 간의 해독을 돕는 타우린이 풍부해 안주로 적합하다.

소주·양주 등 도수가 높은 술은 과일이나 채소를 곁들여 마신다. 과일·채소 속 비타민C는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빨리 내보내는 효과가 있다. 배·오이·연근은 수분이 많아 이뇨작용을 통해 알코올을 배출한다. 소주를 마실 때 주로 선택하는 뜨끈하고 얼큰한 찌개류의 안주는 술과 만나 식도와 위장을 더욱 자극하므로 삼가는 게 좋다.

막걸리나 청주를 마신다면 자극적이지 않은 안주를 골라야 전통주 특유의 향을 느낄 수 있다. 두부김치나 수육은 염분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안주로 적합하다. 단백질 성분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중요한 에너지원이며, 손상된 간세포를 회복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파전·김치전 등 전 종류의 음식은 조리할 때 기름과 소금이 많이 들어가 건강에 좋지 않다.

와인 안주로는 흔히 먹는 치즈보다 고기가 좋다. 와인의 알칼리성과 육류의 산성이 만나 몸속 산도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와인과 치즈를 함께 먹으면 티라민 성분을 과다섭취하게 돼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뛰거나 느리게 뛰는 부정맥 위험이 커진다.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장서인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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