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이사회 제35차회의가 6일 제네바 팔레 데 나시옹(만국궁)에서 진행됐습니다. 인권이사회 47개 이사국 대표와 옵서버국 대표 및 일부 민간사회기구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자이드 라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개막식에서 "이슬람국가"는 이라크인의 도망을 방지하기 위해 6월1일의 행동에서 적어도 163명을 살해했다고 하면서 그중에는 남자와 여자 그리고 어린이들이 있으며 그들의 시신은 지금도 모술 서부 인근의 거리에 방치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테러리스트들이 세계 각지에서 무고한 민간인을 참혹한게 공격 하는데 대해 재차 가장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인권이사회 보도관원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6월 23일에 끝나며 회의기간 인권이사회 인권전문가와 독립조사기구는 회의에 인권 관련 주제 80여건과 관련 국가의 인권상황 보고서를 제출합니다.
이번 회의 의제에는 공공보건 능력건설과 인권, 여성권리와 "2030년지속가능발전의정", 이민아동, 청소년과 인권문제 및 인권과 인종차별시, 외국 적대시 심리와 관련 부조화현상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외, 회의에서는 시리아와 벨로루시, 에리트레아, 미얀마, 부룬다 등 나라들의 인권상황에 대해 전문적인 토론을 진행하게 됩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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