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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카자흐스탄 방문,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

[기타] | 발행시간: 2017.06.08일 11:38
[인민망 한국어판 6월 8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초청으로 시진핑 국가주석은 6월 7일부터 10일까지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하고, 제17차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와 아스타나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시 주석의 방문은 올해 중국의 카자흐스탄과 유라시아 지역에 대한 ‘중대한 외교 행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의 카자흐스탄 방문을 맞아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를 미리 짚어보자.

관전포인트1: ‘실크로드 경제벨트’ 구상 탄생지 방문

시진핑 주석의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은 중국이 베이징에서 ‘일대일로(一帶一路)’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중국 국가원수의 첫 외국 방문이다.

공교롭게도 시 주석은 2013년 9월 카자흐스탄에서 ‘실크로드 경제벨트’ 공동 건설 구상을 최초로 제기했다. 세심한 사람이라면 이 점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방문과 정상포럼은 시간적으로 가깝다는 우연성이 있고 강한 관련성도 가지고 있다.” 쑨좡즈(孫壯志) 중국 사회과학원 SCO 연구센터 비서장은 카자흐스탄은 중국과 가장 먼저 ‘일대일로’ 건설 협력을 펼친 국가 중 하나로 양측의 생산능력, 에너지, 상호 연결과 소통 등 분야의 협력은 이미 본보기가 되었다면서 중국-카자흐스탄이 ‘일대일로’ 건설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역내 국가에 강한 시범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과 카자흐스탄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은 지난 몇 년간 순조롭게 진전되어 많은 하이라이트가 가시화됐다. 예를 들면 양측은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과 ‘광명의 길’ 신경제정책 연계에 관한 협력 계획을 체결했고, 롄윈강 국제물류협력기지, 훠얼궈쓰 국제 국경협력센터를 포함한 대규모의 상징적인 프로젝트들을 시행하고 심화해 양국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

지난달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차 방중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시 주석의 기조연설은 “현재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중대 문제에 잘 답했다”면서 중국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심화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관전 포인트2: SCO 의장국 수임

2001년 6월 창립된 SCO는 중국 도시 이름으로 명명된 첫 국제기구이다. 조만간 열릴 아스타나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은 SCO의 발전현황, 임무와 전망을 논의하고, 국제와 역내의 중대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인도와 파키스탄의 가입 절차를 마무리지을 것이다.

쑨좡즈 비서장은 창립 초기에 SCO는 신형 국제 협력이념을 주창하고 신형 국제관계 설립을 모색해 ‘상호신뢰∙호혜∙평등∙협상∙다양한 문명 존중∙공동 발전 모색’의 ‘상하이 정신’을 확립했다면서 16년의 발전과정에서 SCO는 점차 협력상생의 신형 국제관계의 본보기를 수립했다고 소개했다.

시 주석이 이번에 참석하는 아스타나 정상회의는 마침 ‘SCO 헌장’ 체결 15주년이자 ‘SCO 회원국 장기 선린우호협력조약’ 체결 10주년이기도 하다. 중국은 정상회의에서 ‘상하이 정신’을 지속적으로 선양할 것을 주창하는 한편 SCO 단결과 상호신뢰를 탄탄히 하고 안보∙경제∙인문∙기구건설과 대외교류 등 분야의 협력 심화에 대해 구상과 주장을 제안할 것이다.

롼쭝쩌(阮宗澤)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상무부원장은 새로운 역사 조건과 국제 환경에서 SCO가 더 큰 역할을 발휘해야 할 필요성은 줄어든 것이 아니라 더 커졌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면, 현재 국제적으로 극단 테러리즘이 만연하고 있다. SCO의 중요한 의제는 테러리즘, 분열주의, 극단주의의 ‘삼고세력(三股勢力)’ 척결이다.” 그는 역내 안보 수호, 공동 발전 촉진을 자기의 소임으로 하는 SCO 회원국의 단결협력 강화는 매우 강한 현실적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이번 정상회의 후 중국은 SCO 순번 의장국을 수임해 2018년에 차기 정상회의를 주최할 예정이다. 전문가는 중국이 순번 의장국을 맡은 기간의 중점 추진 업무와 2018년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 등도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관전 포인트3: 중국-카자흐스탄 빈번한 상호교류 통해 우정 심화

이번 방문은 2013년 이래 시 주석의 세 번째 카자흐스탄 방문이다. 국빈 방문과 SCO 정상회의 참석을 제외한 또 하나의 중요한 일정은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엑스포 개막식 참석이다.

쑨좡즈 비서장은 아스타나 엑스포는 중앙아시아 국가가 최초로 주관하는 엑스포로 카자흐스탄의 국제 영향력을 높일 것이며, 카자흐스탄은 국가 대사인 이번 엑스포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고, 중국은 카자흐스탄의 엑스포 개최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2013년 9월 시 주석의 카자흐스탄 첫 방문 기간에 양측은 공동 선언에 중국은 카자흐스탄의 회의 개최를 지지한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그 후 중국은 여러 장소에서 아스타나 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표했다.

이번 엑스포에서 중국 전시관 면적은 1000평방미터로 여러 전시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전문가는 시 주석의 엑스포 개막식 참석은 국제 에너지, 특히 대체 에너지 문제에 대한 중국의 관심과 중시도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친구는 사귈수록 가까워지고 친척은 사귈수록 친해진다. 시 주석과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재회동은 양국 관계의 심층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견인할 것이다.

전문가는 한 국가에 집중된 시 주석의 이번 방문 활동은 양자∙다자 외교를 결합해 일정이 촉박하지만 내용이 다양하고 큰 의미를 지닌다면서 이번 방문은 심원한 영향력을 가진 외교 행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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