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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의 공법을 지킨 이들에게 경의 표시

[기타] | 발행시간: 2017.06.12일 16:09

위 사진: 광시(廣西) 산장(三江) 둥족(侗族)자치현 퉁러(同樂)먀오족(苗族)향 퉁러촌 핑시툰(平溪屯)의 자나이스칭(覃奶時清) 노인이 퉁러 먀오족향 중심소학교 학생들에게 둥족 자수를 가르쳐 주고 있다. 아래 사진: 자나이스칭 노인이 둥족 자수 작품을 만들고 있다(2월 22일 촬영, 조판사진).

광시 산장 둥족자치현 퉁러먀오족향 퉁러촌 핑시툰 출신인 자나이스칭(91세) 노인은 어릴 때부터 전지(剪紙), 자수 등 수공예 기법을 배웠고 여러 차례 민간 민족수공예작품 경연대회에서 수상했다. 6월 10일은 중국의 첫번째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이다. 중국의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유산 뒤에는 가난과 외로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천년의 공법을 지켜온 문화유산의 전승인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의 문화유산이 세월의 변천 속에서도 이토록 현란한 빛을 뿌릴 수 있는 것이었다. [촬영/신화사 기자 루버안(陸波岸)]

위 사진: 광시(廣西) 마산(馬山)현 구링(古零)진 안산(安善)소학교에서 원구이위안(溫桂元) 노인이 과외 시간에 소학교 학생들에게 좡족(壯族)의 3성부 민요를 가르쳐 주고 있다. 왼쪽 아래 사진: 광시 마산현 구링진 안산촌 샤안툰(下安屯)의 원구이위안 노인이 자기가 수여 받은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의 대표적인 전승인’ 명예 훈장을 보여 주고 있다. 오른쪽 아래 사진: 광시 마산현 구링진 안산촌 샤안툰에서 원구이위안 노인이 좡족 3성부 민요의 자료를 정리하고 있다(2010년 11월 11일 촬영, 조판사진). 마산현 구링진 안산촌 샤안툰 출신의 올해 85세의 원구이위안 노인은 2009년 6월에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의 대표적인 전승인’ 칭호를 수여 받았다.

광시(廣西) 빈양(賓陽)현 빈저우(賓州)진, 다뤄(大羅) 붓 제작 공법의 대표적인 전승인인 뤄루궁(羅儒供, 65세) 노인이 붓을 만들고 있다(4월 21일 촬영, 조판사진).

광시 룽성(龍勝) 다민족자치현 룽지(龍脊)진 황뤄(黃洛) 야오자이(瑤寨)의 판지펑(潘繼鳳) 노인이 야오족(瑤族) 의복과 장신구를 만들고 있다(2014년 7월 3일 촬영, 조판사진). 판지펑은 광시 무형문화유산 명록 ‘야오족 의복과 장신구’ 항목의 대표적인 전승인이다.

위 사진: 광시 마산현 눙라툰(弄拉屯)의 웨이젠팅(韋建廷)이 팀원들과 함께 좡족 후이구(會鼓, 좡족이 사용하는 북) 공연을 하고 있다(2016년 11월 6일 촬영). 아래 왼쪽 사진: 웨이젠팅이 광시 마산현 바이산(白山)진 다퉁(大同)촌의 집에서 좡족 후이구 제작에 필요한 소가죽 북을 만들고 있다(2월 17일 촬영). 아래 오른쪽 사진: 웨이젠팅이 광시 마산현 바이산진 다퉁촌의 집에서 후이구 악보를 만들고 있다(2월 17일 촬영). (조판사진)

광시 빈양현 빈저우진의 저우위터(鄒玉特) 노인이 파오룽(炮龍, 용춤에 사용하는 용)을 만들고 있다(2016년 2월 16일 촬영, 조판사진). 저우위터(63세) 노인은 과거에 광시 무형문화유산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전승인, 광시 민간 수공예 기법의 대가 등 칭호를 수여 받았다.

광시 빈양현 저우쉬(鄒圩)진 샤야오(下窯)촌의 저우쉬 도기 제작 공법의 전승인 옌창시(顏長希)가 도기 제품을 만들고 있다(1월 5일 촬영, 조판사진).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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