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고중 입시는 일생에 있어서 중대한 전환점이 되는 중대 사항이다. 수험생들에게 아늑하고 조용한 환경을 마련해 주고저 연길시환경감찰대대는 남들이 다 자는 깊은 밤에도 동분서주하고 있다.
해마다 지금 쯤이면 연길의 신문, 방송, TV, 인터넷을 망라한 각종 매체에서는 어김없이 대학, 고중 입시기간에 소음조성이 큰 모든 건축단위의 시공정지 통지를 발표한다. 즉 연길시환경보호국의 ‘소금령 (소음금지령)’ 통지이다.
그러나 통지만 내면 되는 일이 아니다. 연길시는 겨울이 길고 여름이 짧은 기후특징때문에 건축시공시일내에 과다한 시공임무를 완성하려면 밤낮을 패면서 해도 모자란다. 그런데 6월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 동안 황금같은 시공시간에 시공하지 못하는 것이 시공단위로 놓고 볼 때 안타까운 일이라 하겠다. 그래서 환경보호부문의 ‘소금령’을 무시하고 몰래 작업하는것이 시공단위의 ‘정례’로 되고 있다.
연길시환경보호국은 수험생들에게 아늑하고 조용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심야순라를 일상화하고 있다. 반년도 안되는 사이에 19개나 되는 몰래 시공단위를 조사해 냈다.
이외 연길시환경보호국은 제보전화 12369를 설치, 시민은 전화를 통해 소음조성 단위들에 대해 24시간 제보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