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얼마 전 아파트 대형 화재가 발생한 영국 런던에서 닷새째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섭씨 34도, 6월 기준 기온으로는 40년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런던을 비롯한 영국 전역이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국가비상 상태보다 한 단계 아래인 폭염 경보까지 내려진 상황인데요.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놀이에 나서면서, 3명이 목숨을 잃는 등 물놀이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가까운 프랑스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기온이 35도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평년 기온보다 13도나 높습니다.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