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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반미 군중대회 개최…“핵 문제 빼야 대화”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6.25일 23:25
<앵커 멘트>

북한은 6.25 발발 67주년을 맞아 대규모 반미 군중대회를 열고 핵 강국임을 주장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우리 정부에 대해선 남북 대화에서 북핵 문제를 배제하라며 대북 정책 전환을 압박했습니다.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이른바 반미 군중대회가 열렸습니다.

김기남, 김영철 등 고위 관리들도 대거 참석해 자신들이 핵강국이라며 위협했습니다.

<녹취> 차희림(평양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 "우리 공화국은 명실상부한 핵 강국이며 무진막강한 핵 억제력으로 핵 공갈을 일삼는 자들을 다스릴 만단(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오래전 소련 극비문서 공개로 이미 폐기된 미국과 남한에 의한 북침설을 재차 주장하며 대미 적개심을 고취시켰습니다.

<녹취> 문철(평양시 청년동맹위원회 1비서) : "(미국이) 침략의 불을 지른다면 반미 총결사전에 벼락같이 일떠서(일어서) 미제와 그 주구들을 씨종자도 없이 격멸소탕해 버리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대남기구인 민족화해협의회는 9개항의 공개 질문장을 발표하고 한미합동군사연습 중지와 남북 대화에 북핵 문제 배제, 대북제재 철회 등을 요구하며 문재인 정부를 압박했습니다.

<인터뷰> 남성욱(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 : "북한은 지금이 대북정책을 전환할 수 있는 가장 호기로, 자신들이 갑이라는 입장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전환시키고자 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웜비어 사망으로 대미관계가 최악인 상황에서 북한은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남압박을 강화하며 국면전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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