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항시 학천초등학교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 찾아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는 시종 명절의 분위기였다. 한국 포항시 학천초등학교의 이성웅 교장을 비롯한 3명 교원이 21명 학생을 인솔하고 이 학교를 찾아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방문교류를 진행하였던것이다.
올해 4월 27일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와 한국 포항시 학천초등학교가 자매결연을 맺은후 성사된 이번 래방은 나흘간의 일정을 원만히 마치며 중한 두 학교지간의 친선적인 교류를 재확인해주었다.
6월 28일 오후 동력소학 윤향란 부교장이 학교측을 대표하여 래방한 한국 사생들에게 간단한 환영식을 베풀었다. 이날 두 학교 학생들은 한 무대에 올라 춤과 노래를 화창하며 서로간의 서먹함을 풀었다. 래방한 21명 학생들이 짧은 시간내에 중국문화를 익숙하게 하고저 동력소학측은 담임교원, 학부형위원회와의 충분한 소통을 거쳐 그들을 동력소학 12명 학생의 집에 배비하였다.
6월 29일 한국 포항시 학천초등학교 학생들이 동력소학 학생들과 공동으로 수업을 보았다. 이날 동력소학 교도처는 한국 어린이들이 낯선 환경에 하루 빨리 적응케 하고저 수업일정을 알심들여 짰다.
동력소학 교원들의 빈틈없는 교수안으로 과당은 아주 정채롭게 진행되였다. 과당에서 보여준 한국 학생들의 주동적인 자세, 참여의식은 량국 학생들의 조화로운 련대를 실현해주었다. 동력소학측은 또한국 학생들의 특점에 비추어 풍부하고 다채로운 과당행사를 조직했다.
특히 동력소학 교원들의 친절하고도 단아한 모습, 평등, 화목한 사생관계 나아가서 강한 과당응변과 과당 조절통제 능력은 교수효과를 고봉으로 끌어주었다. 한국 어린이들의 학부형들도 상황회보를 듣고는 이에 감동을 전하며 올해 9월 25일-29일에 있는 동력소학 교원들의 한국연수 나아가서 17일-21일 학생문화탐방차로 동력소학 어린이들이 한국을 방문하면 열정껏 접대하겠다고 표했다.
6월 30일 방문단 일행은 '731' 유적지를 견학했다. 이곳에서 한국어린이들은 일본침략군의 만행에 격분을 금치 못하며 력사를 명기하고 좋은 세상을 열어가자고 다짐했다.
어느덧 아쉬운 작별의 시간이 다가왔다. 7월 1일 오전 동력소학 권국화 교장과 윤향란 부교장이 한국방문단 일행을 할빈 '호원'으로 관광안내하며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교류는 협의내용을 충분히 리행하였으며 두 학교지간 교육교수 및 문화 등 면에서의 심층차적인 교류와 융합을 도출해냈다. 한국 포항시 학천초등학교는 선진적인 교육리념으로 동력소학에 우질의 교육자원을 제공하였으며 동력소학 학생들에게 한국 친선방문교류의 록색통로를 다짐해주었다. 이번 방문은 상호 료해, 친선 래왕, 공동 발전의 원칙에 착안해 량국지간의 교육교수정보 상호 소통을 이뤄내면서 쌍승부를 거두었다. 한편 교육교수 각 분야에서 합작교류를 진행하며 조선족학교 교육의 아름다운 미래를 당겨오려는데서 그 취지가 돋보였다.
/강정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