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할빈시소수민족중소학교 축구, 배구경기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 제2회 할빈시소수민족중소학교 축구, 배구경기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오상시조선족중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민족단결진보창건활동이 교내사업에 들어가고 각 민족 청소년들의 민족단결 의식을 고취하며 각 민족 청소년들의 교류와 융합을 촉진하다는 취지로 할빈시민족종교사무국과 할빈시교육국이 주최하고 오상시민족종교사무국과 오상시교육국이 주관, 오상시조선족중학교와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가 협조했다.
개막식 현장/김석송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 할빈동력조선족소학교, 할빈시남강구만족소학교, 아성구회민소학교 등 10개 소학교와 할빈조1중, 할빈조 2중, 아성, 상지, 오상 등 5개 중학교가 참가했다.
소학교 남자축구는 8개팀, 소학교 녀자 배구는 7개팀이 참가했다. 중학교(초중) 남자축구는 4개팀 , 중학교(초중) 녀자 배구는 5개팀이 참가했다. 소학교와 중학교 남자축구는 전부 7인제로 진행했다.
운동회의 축구 경기 장면 /한동현기자
이틀간의 치렬한 각축전을 벌려 소학교 남자축구는 아성구회민소학교팀이 우승,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팀이 준우승, 상지조선족소학교팀이 3등했다. 소학교 녀자배구는 통하현조선족학교팀이 우승,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팀이 준우승, 아성구조선족소학교팀이 3등했다.
중학교 남자축구는 오상조선족중학교팀이 우승, 상지조선족중학교팀이 준우승, 할빈조선족제1중학교팀이 3등했다. 중학교 녀자배구는 상지시조선족중학교팀이 우승, 오상시조선족중학교팀이 준우승, 할빈시조선족제2중학교팀이 3등했다.
제1회는 2년전에 상지시조선족중학교에서 열렸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