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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세 어머니에게 우유 먹이는 아들

[기타] | 발행시간: 2017.08.08일 08:59

어머니가 너무 늙어 쇠약해진 나머지 침대에서 일어날 수 없자 어린이용 우유병으로 어머니에게 우유를 먹이는 아들이 사람들의 누선을 자극하고 있다.

올해 104세인 어머니가 거동을 할 수 없어 침대에만 누워있자 65세 된 아들이 유아용 젖병을 이용, 어머니에게 우유를 먹이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SNS상에서 널리 퍼지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눈물을 자아내고 있는 것.

산둥성 웨이팡시 외곽에 사는 왕씨는 어머니를 돌볼 사람이 자신 밖에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에게 우유를 먹이기 전에 반드시 자신이 먹어보고 너무 뜨거운지를 체크한다”고 말한 뒤 “그래도 어머니가 살아 계셔서 말할 상대라도 있다”고 말했다.

자신 또한 은퇴 노동자인 그는 “어머니를 돌보지 않을 때는 고철이나 폐지를 수집해 생활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동영상이 널리 퍼지자 웨어보상에서 수많은 댓글이 달리며 그를 칭찬하고 있다. 한 이용자는 “인간애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이분은 우리 모두를 창피하게 한다”고 밝혔다. 다른 누리꾼은 “오랜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지만 왕씨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왕씨를 도와주자는 제안도 나오고 있다. 중신넷

출처: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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