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여행/레저
  • 작게
  • 원본
  • 크게

쓰촨 간쯔의 독특한 매력, ‘석판 짱자이(藏寨)’의 풍경

[기타] | 발행시간: 2017.08.08일 12:01

신룽(新龍)현 라르마(拉日瑪)진 자쭝(紮宗)촌은 중국의 유일한 ‘석판 짱자이[藏寨: 장족(藏族) 마을]’로, 이곳의 민가 대부분은 석판(石板)으로 만들어졌다.

초원 위를 거니는 야크 떼의 모습이다.

그림 같은 풍경의 라르마(拉日瑪)초원의 모습이다.

자쭝(紮宗)촌은 지금까지도 원시적인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햇빛 아래의 ‘석판 짱자이[藏寨: 장족(藏族) 마을]’-자쭝(紮宗)촌



[인민망 한국어판 8월 8일] 6월 초여름, 쓰촨(四川, 사천) 간쯔(甘孜) 신룽(新龍)현 라르마(拉日瑪)진이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계절을 맞이했다. 이곳은 차마고도(茶馬古道)를 관통하는 곳으로 해발 3,600m에 위치해 있다. 라르마진에는 자쭝(紮宗)촌이라는 마을이 있다. 대부분 석판(石板)으로 만들어진 민가는 주택마다 마당이 있고, 나무 울타리, 청석 길, 석판 지붕으로 구성되어 소박하면서도 고풍스럽고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주택의 1층은 보통 거석을 사용하거나 진흙으로 다진 벽을 함께 사용해 만들었고, 창이 적고 바닥이 없어 옛날에는 모두 소와 말 우리로 사용했지만, 지금은 보통 농기구나 땔감을 쌓아 놓는 곳으로 이용한다. 2층은 주인의 방으로 사용하고, 널찍하고 햇빛이 밝게 비치는 중간의 방 하나는 보통 거실과 주방으로 사용하며,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맨 꼭대기에는 옥탑방이 있다. 지붕에는 먼저 진흙으로 뒤덮고, 평평하게 다진 뒤 다시 석판을 깐다. 청석은 햇빛이 비치면 고풍스러운 멋과 원시적인 분위기를 풍기는데, 그래서 ‘중국의 석판 짱자이[藏寨: 장족(藏族) 마을]’로 꼽히고 있는 것이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