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MC 강호동(42)의 방송 복귀작으로 SBS TV '강심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방송계 관계자는 21일 "최근 '강심장' 제작진과 강호동이 복귀시점을 논의했다. 강호동은 제작진의 컴백요청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기(25)는 MBC TV 드라마 '킹2하트' 촬영을 이유로 '강심장' 제작진에게 자퇴할 뜻을 전했다. 3월 중순 이전에 '강심장'을 마지막으로 녹화할 예정이다.
강호동이 활동재개를 결심한다면, 3월 안에 '강심장' 첫 녹화가 이뤄지게 된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해 9월 탈세 의혹에 시달리다가 잠정은퇴를 선언했다. 같은해 10월4일부터 강호동이 빠진 상태에서 이승기 홀로 '강심장'을 이끌어왔다.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강호동은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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