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25세 홍콩 청년, 심천에서 맞춤양복 사업으로 대박

[기타] | 발행시간: 2017.08.25일 11:49

천시원(陳熙文)이 선전(深圳, 심천)시 가게에서 일을 하는 모습

선전(深圳, 심천)시에 위치한 천시원(陳熙文)의 가게, 천시원이 반제품을 입은 모델을 확인하는 모습

천시원(陳熙文)이 창고에서 양복 원단을 확인하는 모습

선전(深圳, 심천)시에 위치한 천시원(陳熙文)의 가게, 천시원이 맞춤 제작 셔츠의 옷깃을 고르는 모습

선전(深圳, 심천)시의 한 마트, 천시원(陳熙文)이 식재료를 고르는 모습

선전(深圳, 심천)시 황강(皇崗) 커우안(口岸, port) 차량 통관 통로, 천시원(陳熙文)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 검사를 받는 모습

천시원(陳熙文)이 선전(深圳, 심천)시에 위치한 자신의 가게에서 판매 담당 직원들과 회의를 하는 모습

선전(深圳, 심천)시에 위치한 천시원(陳熙文)의 가게, 천시원이 셔츠의 원단을 고르는 모습

선전(深圳, 심천)시의 한 마트, 천시원(陳熙文)이 웨이신(微信, 위챗)으로 결제를 하는 모습

천시원(陳熙文)이 생산라인에서 린(林) 씨와 원단 재단에 대해 상의하는 모습. 린 씨는 역시 홍콩 출신으로 2013년 천시원과 함께 창업을 한 인물

천시원(陳熙文)이 홍콩 길거리를 걷는 모습

천시원(陳熙文)이 홍콩 젠사쥐(尖沙咀, 침사추이) 맞춤양복 제작소에서 중국 내륙 회사 경영에 대해 토의하는 모습

천시원(陳熙文)이 홍콩 젠사쥐(尖沙咀, 침사추이) 맞춤양복 제작소에서 아버지와 양복 원단을 연구하는 모습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5일] 1993년 홍콩에서 태어난 천시원(陳熙文)은 13살 때 유학길에 올랐고 20살 때 다시 홍콩으로 돌아왔다. 그 후 그는 홍콩 중심가에 위치한 한 고급 맞춤양복점을 다니다 그만두고 선전(深圳, 심천)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천시원에게 맞춤양복 사업은 가업을 잇는 것이기도 하며 전통 기술을 계승하는 일이기도 하다.

선전시에 온 천시원은 인맥과 경험이 부족했고 선전시에 대한 시장조사도 부족한 탓에 실패의 쓰라린 맛을 봐야 했다. 그는 “전통 방식 유지하며 사업을 하는 것은 당연히 사업에 큰 영향이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다시 가게를 운영하면서 B2B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시작, 해외 시장에 고급 양복의 수요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둥관(東莞, 동완)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선전시 관란(觀瀾) 지역에 건물 하나를 빌려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었다. 해외에서 배운 경영 방법을 통해 해외 주문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홍콩의 수공예와 수출입 루트는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하다. 거기에 선전시의 합리적인 산업 서비스까지 더해지며 천시원의 B2B 맞춤양복 사업은 날로 번창해 갔다. 천시원은 그렇게 두 도시를 오가며 생활하는 것이 점차적으로 습관화되었다고 한다.

선전시 황강(皇崗) 커우안(口岸, port)은 천시원이 두 도시를 오가는 최선의 루트이다. 젠사쥐(尖沙咀, 침사추이)에 위치한 가게에서 관란 지역까지는 1시간 1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천시원은 1주일에 절반 정도는 선전 가게에서 업무를 보고 있으며 나머지 절반의 시간은 홍콩에서 고객 상담 및 원단상과 미팅을 하고 있다. 그는 “저는 홍콩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에 홍콩은 저의 고향입니다. 선전시는 사업을 시작한 곳으로 천천히 감정과 관심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점점 익숙해지고 있는 곳입니다”라고 말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67%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여친 바람 2번 겪어” 이진호 전여친과 헤어진 이유

“여친 바람 2번 겪어” 이진호 전여친과 헤어진 이유

코미디언겸 방송인 이진호(나남뉴스) 코미디언겸 방송인 이진호(38)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와 헤어졌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진호는 지난 4월 30일(화)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이진호는 이날 방송에서

“죽을 병에 걸렸나 생각했다” 비비 공황장애 고백

“죽을 병에 걸렸나 생각했다” 비비 공황장애 고백

비비(나남뉴스) 배우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비비(25)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비비는 지난 4월 29일(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게스트로 출연해 공황장애 사실을 털어놨다. 이 자리에서 비비는 “공황장애가 몇 번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