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표성룡 회장으로부터 협회기를 받아든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단 초대회장 리송미.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단(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녀성기업가분회)이 9월 3일 오후,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정식 출범되면서 조선족녀성기업가들의 “본가집”이 생겨났다.

이날 열린 설립대회에서는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단 정관 초안을 심의, 통과하고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에서 추천한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단 지도부성원 후선인 명단을 심의, 통과했다.

취임연설을 하고있는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단 초대회장 리송미.

심의를 거쳐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단 초대회장에 신생활그룹 리송미 총경리가 당선되였고 김수련, 김송월, 손향, 류재순 등 13명 녀성기업가들이 상무부회장으로 당선되였으며 최원옥, 박금화, 박해남 등 27명이 부회장으로, 한경화가 비서장으로 당선되였다.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단 초대회장에 당선된 리송미는 취임연설에서 “중국내 각 지역에 널려있는 조선족녀성기업가들의 친목과 화합의 무대를 만들어준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하고나서 “우리 녀성기업가협회 회장단은 단결의 힘으로 협회를 잘 이끌어 나가고 개척, 혁신하면서 회원들을 위해 봉사하는 다양한 형식의 활동을 전개하며 회원기업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령세기업의 발전을 도와 녀성기업의 공동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선언했다.

축사를 하고있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표성룡 회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의 표성룡회장은 축사에서 “녀기업인들이 힘과 마음을 합쳐 협회를 잘 꾸려나갈 것을 바란다”면서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단에 대한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설립대회에 참석한 녀성기업인들은 “ 민족의 자부심을 안고 힘을 모아 민족부흥을 향해 전진하자”고 입회선서를 하였다.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단은 국내 각지 조선족녀기업인들로 구성된 비영리적 사회단체로 현재 100여명의 회원을 갖고 있다.

/글 최승호기자, 사진 유경봉기자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의 류천문 집행회장이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단의 설립 비준동의를 선포하고 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의 집행회장들이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단의 상무부회장들에게 위임장을 발급하고 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의 집행회장들이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단의 부회장들에게 위임장을 발급하고 있다.

리송미회장이 비서장 한경화에게 위임장을 발급하고 있다.

상무부회장들이 3명의 부비서장들에게 위임장을 발급하고 있다.

회의장 일각.

설립대회에 참가한 녀성기업인들이 입회선서를 하고 있다.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단 설립대회에 참가한 녀성기업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