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시상대회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설립 10주년 축제의 일환으로 되는 시상대회가 9월 3일 오전,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표성룡회장은 시상대회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에서 10년 사이 협회 발전에 기여하고 조선족사회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상을 드리게 되는데 그분들이 있었기에 우리 협회와 조선족사회가 발전하게 되였고 이런 분들이 있기에 협회는 앞으로 10년, 100년간 발전 장대해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연변주 박학수 부주장은 대회 축사에서 “최근년간, 연변이 자연재해를 입었을 때 전국의 조선족기업가들이 발벗고 나서서 의연금을 보내주고 성원을 해주었는데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은 중국조선족의 우수한 기업집단이며 조선족기업인들의 성공과 발전은 중국조선족 특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긍정하고 연변주는 국내 조선족기업가들이 연변에 투자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축사를 끝냈다.
시상대회에서는 10년전,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의 설립을 발기한 전규상, 박웅걸, 표성룡 등 3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료녕신문, 길림신문, 흑룡강신문, 연변일보 등 단위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상대회는 또한 배일환, 김창호, 김의진 등 37명에게 돌출공헌상을 시상했고 안창걸, 백영식, 변영만 등 95명 회원에게 공헌상을, 전국 각지 조선족기업가 총 88명을 우수기업가로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