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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국조선족 청년지도자 포럼 연길에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9.04일 02:41
포럼에서 ‘중국조선족청년발전촉진 련합회'준비소조 구성


9월 3일,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주최한 제2회 중국조선족 청년지도자 포럼이 ‘청년의 꿈,밝아지는 민족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연길 백산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5주년과 더불어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펼쳐진 이번 포럼은 전국 각 지역에 산재해있는 국내 22개 도시 조선족단체 100여명 청년대표들이 참석한 행사로서 조선족사회 령역에서 전면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조선족청년기업가들에게 긍정적인 교류와 화합의 플래트홈을 제공하는 계기로 되였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집행회장 정만흥이 개회사를 하였고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 회장 김일이 환영사를 하였으며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부비서장 김광철이 축사를 하였다.

정만흥은 개회사에서 “중국조선족 청년기업가들은 중국국적을 가진 중국공민으로서 성장과 발전 가운데서 드팀없이 중국공산당의 령도를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중국조선족은 중국인이라는 것을 명기하고 국가의 유관 규정제도를 엄격히 준수하는 기초하에서 자신의 끈질긴 노력과 지혜, 능력으로 사업성공을 이뤄나가야만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에 밑걸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는 시종일관 조선족청년사회의 발전을 지지하고 여러가지 사회력량을 동원해 전국적인 조선족청년기업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정기적인 무대를 건립함으로써 조선족사회의 거족적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 회장 김일은 환영사에서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가 전국 각 지역 청년대표들과 교류와 학습,소통을 가질 수 있는 데 대해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본 포럼을 통해 청년기업가들이 하나로 뭉치는 청년공동체로 보다 획기적인 화합과 희망,비전으로 조선족사회 발전에 획기적인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부비서장 김광철이 축사에서 “본 포럼이 조선족청년기업가들로 하여금 상호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향후 조선족청년기업가들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로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에서 북경시조선족기업가협회 청년분회 회장이며 백성 로보트과학기술 북경유한회사 창시인 신광성이 로보트산업이 전통산업과 인간의 생활에 가져다주는 영향에 대해 특강을 하였다.

그는 로보트기술은 기계, 전자, 통제, 컴퓨터, 요감, 인공지능 등 여러 학과와 방면의 선진기술을 일체화한 기술로서 ‘제4차 산업혁명’의 접점과 중요한 성장점이며 국가 과학기술실력의 종학적인 체현이다고 강조했다.

현재 로보트기술은 세계 강국들이 서로 앞다투어 발전시키는 첨단기술이며 세계에서 공인하는 핵심경쟁력 가운데 하나이다.

lRO 중국위원회 비서장을 맡고 있는 신광성은 로보트기술은 학생들이 혁신, 창의, 창조의 능력을 과시할 뿐만 아니라 조직실천 능력과 론리사유능력을 구비한 종합인재로 성장하는 데 유리하다고 밝히면서 향후 조선족의 수많은 학생들이 로보트기술을 읽혀 신산업혁명에서 당당히 한자리를 차지하는 수많은 인재들이 용솟음쳐나오기를 기대했다.

이날 포럼에서 《중국조선어문》 잡지사 편집 황설련이 <격변하는 조선족사회가 풀어야 할 문화보존과 문화계승>이라는 제목하에 조선어가 시대와 함께 발전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연변지성명태 사장 김춘섭은 ,<수출기업이 보는 연성환경 건설>이라는 제목으로 발언하였고 연변청년법관련합회 회장 조승길이 <민영기업과 법치건설의 의미>라는 제목하에 조선족기업들이 발전 가운데서 계약체결을 법률에 맞게 완벽하게 작성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제기하였다.

중앙민족대학 박광성교수는 <공동체로부터 진화성적인 합작무대로 가다>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조선족은 지난날 마을을 단위로 하는 ‘촌락공동체로부터 개혁개방후 새로운 공동체, 사회단체라는 새로운 공동체로 전환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조선족사회단체는 촌락공동체로부터 2.0으로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공동체라며 조선족사회단체가 “합작공영,정보교류,리윤공유”로 명실상부하게 비전이 있는 조선족사회의 공동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조언하였다.

마지막 특강은 큰 포부를 품고 귀향창업을 위해 고향에 돌아와 원대한 꿈을 실현하고 있는 북국그룹 리사회 주석, 진본당산업그룹 리사장 김학건의 특강이 있었다.

김학건은 조선족 청년으로서는 현재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리더십 전문가이고 지금까지 올해 가장 큰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조선족 청년인재이다.

그는 현재 연변의 특산 록색입쌀로 브랜드화를 실현해 국내에 진출시키고 있으며 항암보건제품을 재배하고 판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업체인으로 억원 이상의 판매액을 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각 지역의 청년대표들이 내용과 형식이 풍부한 여러가지 의제로 발언을 하였다.

제2회 중국조선족 청년지도자 포럼은 원만한 특강과 함께 “제2회 중국조선족청년고층포럼 결의서”를 채택하고 포럼에 참가한 중요한 대표들이 싸인을 하였다.

본기 포럼을 통해 향후 전국 각 지역의 조선족청년단체, 조선족단체 청년대표들은 사회 각 계층, 각 령역의 청년대표들로 구성된 전국적인 조선족청년련합조직인 ‘중국조선족청년발전촉진련합회’준비소조를 묶고 향후 본격적으로 자원통합을 실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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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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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남잘된걸 막 질투하지말고

자기관리잘하고 민족발전많이챙기자
답글 (0)
제발 움직이고 한국좆들처럼 물고뜯지 말자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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