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신조 일본 총리는 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동 후 일본측은 러시아측과 평화조약을 체결할 결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총리는 이날 오후 현지에서 진행한 제3차 동방경제포럼 전체회의에 참가했고 회의후 푸틴 대통령과 회동했습니다. 아베총리는 회동 후 푸틴 대통령이 일전에 밝힌바와 같이 러-일 양국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평화조약을 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은 푸틴 대통령과 평화조약을 직접 체결할 결심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쌍방은 11월 베트남에서 진행하는 에펙 정상 비공식회의에 참가하는 기간 재차 회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아베 총리는 포럼 전체회의에서 일-러간 관계발전을 위해 쌍방은 응당 평화조약을 체결해야 하고 양자관계에 나타난 일부 문제점들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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