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연길에서 진행된 2017 ’중국체육복권’컵 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 축구경기에서 갓 설립된 심양시조선족체육협회가 련속 첩보를 올려 심양지역 체육인들을흥분시키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심양시조선족체육협회가 파견한 심양대표팀은 30세 년령대에서 2등의 영예를안았고 50세 년령대에서 3등을 쟁취했다. 또 30세 년령대는 대회측으로부터 ‘공평경쟁상’을 받기도 했다.
심양시조선족체육협회는 지난 9월 22일 설립된후 서둘러 30대와 50대 축구대표팀을 구성하고경기장에 달려갔다. 서들러 구성한 대오인 만큼 체력훈련도 부족했고 전술훈련도 없었지만 완강한 투지력으로 동북삼성 강호들을 하나하나 물리치고 수상대에 올랐다.
이번 대회 30세 년령대에서는 훈춘팀이 1등하고 50세 년령대에서는 연길팀이 우승했다.
한편 심양시조선족체육협회 량승무 회장에 의하면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한국 춘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한민족축구대회(한민족 최대 아마추어 축구경기)’에 심양대표팀은 30대와 50대두개 축구팀이 참가하게 된다.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