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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 살인' 日 남성 "범행 들킬까봐 커플의 남친도 불러 살해"

[기타] | 발행시간: 2017.11.02일 07:40
일본 20대 남성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9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사건에 일본 열도가 경악하고 있는 가운데, 첫 희생자는 연인 사이의 남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1일 가나가와(神奈川)현 자마(座間)시 한 아파트에서 9구의 시신 일부가 발견됐으며 용의자로 체포된 남성이 범행을 진술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9명의 시신 일부가 발견된 일본 가나가와 현 자마 시의 한 아파트 앞에 취재진이 모여있는 모습. 사진=AP연합]

아사히신문은 9명의 희생자 중 2명은 연인 사이로, 용의자가 “여성을 먼저 죽인 뒤 범행사실이 발각될까봐 남자친구도 불러 살해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들 남녀가 용의자의 첫번째 피해자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8월 트위터를 통해 알게된 이들 연인과 함께 식사를 한 뒤 여성만 따로 아파트에 초대해 살해한 혐의가 있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 여성의 남자친구가 자신에게여자친구의 행방을 아는지 묻자 남자도 집으로 불러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용의자는 또 경찰 조사에서 “9명 모두 처음 만난 그날 살해했으며 대부분 트위터를 통해 알게된 사이”라며 “이름도, 나이도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20대 여성 실종사건을 수사 중이던 경찰은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던 27세 남성을 시신 1구를 유기한 혐의로 체포했다.

일본 언론은 이후 조사과정에서 이 남성이 “지난 8월 하순에 아파트로 이사 온 뒤 9명 전원을 살해했다”고 진술했다며 범행이 2개월간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NHK는 그가 금전과 성폭행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9명 중 8명은 여성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4일 여동생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피해자 가족의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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