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수사국(FBI)은 1일(현지시간) 뉴욕 차량 돌진 테러와 관련, 두번째 용의자인 또다른 우즈베키스탄인 남자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앞서 FBI는 두번째 용의자 우즈벡인이 32살의 무함마드조이르 카디로프라며 그의 사진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적으로 배포하고 관련정보를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다.
윌리엄 스위니 FBI 뉴욕지부 부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더 이상 카디로프를 추격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는 그를 찾아냈다. 그 정도로 말해두겠다"고 밝혔다.
전날 테러 용의자 우즈벡인 사이풀로 사이포프(29)는 뉴욕 트라이베카 지역에서 행인들과 자전거 탄 사람들을 향해 트럭을 돌진, 8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 그는 테러 당시 아랍어로 이슬람국가(IS)를 언급한 메모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외신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