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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뒤 찜질방에서 자면 심장쇼크 위험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7.09일 14:48

근육 녹으면서 칼륨 과다류입으로 심장에 충격

사람들은 술을 마시고 곧잘 찜질방으로 향한다.이는 따뜻한데서 푹 자면 술이 깬다는 리유에서다.그러나 이에 대해 의학전문가들은 《큰일 날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다.이는 왜서일가?

술을 마시면 교감신경계의 흥분으로 우리 몸은 맥박 수와 혈압이 올라간다.이 상태에서 찜질방 등 뜨거운 장소에 있으면 신경계의 반응에 이어 혈관 이완 기능이 떨어지면서 혈압과 맥박에 대한 조절능력은 더욱 떨어진다. 따라서 심장에 주어지는 부담은 점점 더 커진다.

또한 술기운으로 가뜩이나 체내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인데 이때 뜨거운 찜질방에서 자면서 땀까지 흘리게 되면 수분은 더욱 부족해지고 따라서 수분부족으로 심장은 더 빨리 뛰게 된다.뿐더러 갑작스레 증가한 혈류량 때문에 누웠다가 일어날 때 일시적인 실신이나 두통 증세가 일어난다.

특히 40도이상의 온도에서 움직임 없이 일정시간 누워있으면 따뜻한 땅바닥과 접촉하는 근육부위에 《저온 화상》이 생길수 있다. 문제는 이 《저온 화상》을 입은 근육에서 칼륨성분이 과다하게 녹아나와 고여있다가 혈관안으로 들어갈 때 일어난다.

혈액속으로 과다하게 갑자기 류입된 칼륨성분은 심장에 영향을 미쳐 맥박이 고르지 못한 부정맥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높으며 따라서 칼륨성분이 지나치게 많이 심장으로 들어가면 심장쇼크까지 일어날수 있다.

심장은 원래 추위에 약하고 더위에 강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길거리 등에서 잠들면 《저체온증》으로 인한 사고가 생길수 있고 찜질방 같은 특수한 조건에서는 특히 여름철에는 과음때문에 생길수 있다. 때문에 과음을 하면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기때문에 만취한 상태에서 찜질방 가는것은 피하도록 한다.

편집/기자: [ 류순희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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