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깐호는 길림성 전 궈얼러시몽골자치현에 서북부에 위치해 있다. 수면은 동서로 17킬로미터, 남북으로 37킬로미터이며 총 면적이 420여평방킬로미터로 중국 7대 담수호중의 하나이다.
차이깐호의 얼음우의 고기잡이는 몽골족 어렵문화의 산물이다. 차이깐호는 자연경관이 웅장하고 아름다울뿐만 아니라 풍부한 문화적 축적이 있는 곳이다. 천여년전 료나라시기, 겨울과 봄이면 황제는 대신들을 거느리고 이곳에 와 얼음을 끄고 고기잡이를 하고 성대한 '어두연'을 베푼다. 현재, 용맹한 거란인들은 사라졌지만 그 대신 얼음을 끄고 고기를 잡는 풍속습관은 남아 대대로 전해지고있다.
차이깐호의 겨울은 얼음과 눈의 세계이다. 당지의 어민들은 령하 30~40℃의 혹한과 눈보라속에서 추위를 녹이며 대자연과 대화한다. 바로 이 어민들이 중국 겨울철 고기잡이의 최대 규모, 최대 수량이라는 최고의 경지를 이룩했다.
/리종걸
리종걸 프로필
길림성 촬영가협회 부주석, 중국 촬영가협회 회원, 제1기, 제2기, 제3기 '중국연변국제촬영문화주간' 총기획, 집행위원회 부주석 력임, 2008년 중국 동북아국제관광촬영전시회 총기획, 집행위원회 부주석, 평심위원 담당.
작품 ‘7월의 하늘’ 제10 중국 초상촬영작품 전시회(북방 10개 성) 동상 수상, 2010년 작품 '천백년을 내려오다' 제23기 중국촬영예술전시회 동상 수상, 2011년 작품 '남빛의 꿈을 꿰뚫고' 동북아국제서화촬영전시회 은상 수상.
2006년 한국 대전에서 '꿈의 잔 물결' 촬역작품 개인전시회.
2007년 한국 서울에서 '꿈의 잔 물결2' 촬영작품 개인전시회.
2008년 한국 대구에서 '조선을 찾아' 촬영작품 개인전시회.
2008년 한국 서울에서 '자연의 정취' 촬영작품 개인전시회.
찰영 미술 서화작품 란을 내며
시각화 시대의 보조에 맞추고, 독자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하며 화가와 서예가, 촬영작가 및 관련 방면 애호가들에게 작품을 전시할수 있는 마당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본지 '작품'면은 본기부터 촬영, 미술, 서화작품도 취급합니다. 많은 독자들과 미술, 촬영작가들의 지지와 성원을 기대하겠습니다.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