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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올해 국가브랜드 6위로 추락…'트럼프 효과' 원인

[기타] | 발행시간: 2017.11.18일 15:11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백악관 외교용 응접실에서 연설하던 중 목을 축이기 위해 물병을 찾고 있다. 2017.11.16.


올해 국가브랜드 1위 '독일'… 한국 10위권에 못들어가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의 국가 브랜드가 지난해보다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Anholt-GfK가 측정하는 국가 브랜드 인덱스에서 미국은 올해 전체 50개국 중 6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지난해에는 같은 조사에서 1위를 했지만, 올해는 독일이 1위를 차지했다. 국가 브랜드 인덱스는 거버넌스, 수출, 문화, 인력, 관광, 이민, 투자 등을 측정해서 순위를 정한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정치 컨설턴트 시몬 앤홀트는 미국의 국가 브랜드 추락 원인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지목했다.

그는 성명에서 "우리는 '아메리카 퍼스트'라는 정치적 메시지에 집중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만들어낸 '트럼프 효과'를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전체 순위는 하락했지만, 설문조사에서 인터뷰한 미국인들은 지난해보다 미국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국가 브랜드 인덱스에서 미국이 하락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4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후에도 이번 조사와 비슷한 결과인 7위를 한 바 있다.

올해 조사에서 2위는 프랑스, 3위는 영국, 4위는 캐나다, 5위는 일본, 7위 이탈리아, 8위는 스위스, 9위는 호주, 10위는 스웨덴이 차지했다. 한국은 10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

always@newsis.com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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