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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020년대 후반 달에 우주비행사 보내 유인탐사 추진

[기타] | 발행시간: 2017.11.27일 07:24
일본 정부가 2020년대 후반 달 표면에 일본인 우주비행사를 보내 탐사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우주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중순 개정할 계획인 '우주기본계획'의 공정표에 이런 내용을 넣을 계획이다.

일본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다국간 협력을 통해 만들 계획인 새 우주정거장(ISS) 건설 계획에 참여해 이런 구상을 실현시킬 계획이다.

NASA는 달 주변에 우주비행사의 거주 시설과 연료 보급 시설 등이 있는 ISS를 만들어 달 표면의 유인 탐사 거점과 화성 탐사를 위한 중계 지점으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기지와 보급선 사이의 도킹 등 자국이 가진 기술을 NASA에 제공하고 물과 공기의 정화 장치, 방사선 차폐 기술로 ISS 건설에 기여하는 대신 자국인의 우주 탐사 기회를 얻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 일본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우주 탐사에서의 협력을 추진한다'고 합의하기도 했다.

다만 일본의 구상이 실현되려면 새 우주정거장 건설 구상의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뒤 작업과 비용 분담 등의 문제에 대해 미국과의 합의를 봐야 한다.

요미우리는 "미국과 러시아, 유럽은 자원 개발과 기지 구축 가능성에 주목해 달 탐사 구상에 적극적이다"면서 "반면 일본 정부는 거액의 비용 문제 때문에 달 탐사에 계획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정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런 까닭에 일본 정부 내에서 장차 국제사회에서 우주개발 분야에서의 발언력이 낮아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유인탐사 구상이 실현되면 관련 기술의 습득, 인재 육성, 우주산업의 활성화 등의 이익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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