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파사르 주재 호은전(胡銀全) 총영사가 3일 기자에게 관련 각측이 발리 섬에 고립된 중국관광객들을 협조해 상업항공편을 이용한 귀국사업이 이미 단계적으로 순조롭게 완성됐다고 전했습니다.
덴파사르 주재 중국총영사관에서 제공한 수치에 따르면 2일 18시까지 중외 여러 항공사의 협력으로 1만3천5백14명의 중국관광객이 귀국했다고 밝혔습니다.
발리 섬 아공화산의 지속적인 폭발로 발리 섬의 롬복 프라야 국제공항은 11월 27일 7시부터 11월 29일 14시 28분까지 폐쇄됐으며 1만여명 중국관광객들의 귀국 항공편이 이로 인해 영향을 미쳤습니다.
호은전 영사는 공항이 새롭게 운영되자 중국외교부와 민항국, 관광국에서 힘을 모아 긴요하게 기존 항공편 및 추가항공편을 배치해 발리 섬 고립 중국관광객의 귀국을 협조했으며 이와 동시에 인도네시아 여러 항공사의 특정 항공편의 전용기도 잇따라 항공편 비행임무를 완성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공항은 일부 항선의 중지 외 여전히 정상운영 상태로 중국방향의 항선은 영향이 없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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