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궈즈성(中國之聲) 양광(央廣)뉴스 보도에 따르면, 광둥(廣東)성 통계국은 5일 새로운 계산 방식으로 계산한 전체 성(省) GDP 데이터를 발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광둥성 GDP 총액은 8조 위안을 넘어서 중국 내지에서 처음으로 8조 위안을 돌파한 성으로 등극했다. 한편, 선전시 GDP는 처음으로 광저우(廣州)를 넘어섰다.

　　국가통계국은 2017년부터 실시한 지역 연구개발 지출 계산 방법 개혁에 따라 지역 GDP에 포함되지 않은 연구개발지출에 대한 보충 계산을 진행했다. 새로운 계산 방법에 따른 2016년 광둥성 GDP총량은 1342.86억 위안 증가한 8조 854.91억 위안을 기록하면서 중국 내지에서 GDP가 8조 위안을 넘긴첫 번째 성으로 등극했다.

　　또한 수정 후, 2016년 선전시GDP는 수정 전보다 585.98억 위안 증가해 가장 큰 성장폭을 기록했으며 GDP 총액은 처음으로 2조 위안을 넘어서 광저우를 제쳤다.

　　그 외, 새로운 계산 방법을 사용한 후, 증가분이 100억 위안에 달한 도시 가운데 광둥 포산(佛山)시 GDP는 137.06억 위안 증가한 8767.06억 위안을 기록했고 둥관시 GDP는 111.02억 위안 증가한 6938.71억 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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