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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가 일본원숭이를 매각하는 까닭?

[기타] | 발행시간: 2012.07.16일 10:41
반달곰, 일본원숭이 등 29마리의 동물이 경매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원스톱 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관람용 반달곰, 일본원숭이, 은여우, 오골계 등 12종 총 29마리의 동물들을 패키지 매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동물들은 한국전력 수안보생활연수원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관람용으로 보호하던 것이다. 29마리 동물의 패키지 매각 기초가격은 421만5000원이다. 오는 20일 오후 2시까지 입찰이 가능하고 충주시 소재 한전 수안보생활연수원 동물원에서 이들 동물을 확인할 수 있다.

입찰참가 자격은 ‘관람용 반달곰 관련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람용 반달곰 사육시설을 마련하고 타 동물들과 함께 넘겨받을 수 있는 사람에 한해서다.

캠코 관계자는 “반달곰의 경우 멸종위기 보호동물인데 만약 함부로 판매했다가 불법쓸개즙 판매업자가 구매해 무단으로 쓸개즙을 채취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참가자격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도 동물들이 온비드에 매각물건으로 종종 등장했으나 이번처럼 많은 개체 수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캠코는 서울대공원의 반달가슴곰, 김제 자영고의 한우 등 다양한 동물들이 꾸준히 매각 대상으로 등장해 온비드를 통해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고 밝혔다. 특히 풍산개의 경우 매년 등장해 최저 입찰가의 150%의 높은 금액에 낙찰된 바 있다.

온비드는 국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보유자산 매각에 사용하도록 지정된 정보처리장치로 부동산, 자동차, 기계류, 동물 등 월평균 7800여건, 일평균 390여건의 공공자산 매각정보가 집중되고 있다.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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