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 오영경 기자] 그룹 2AM 멤버 조권(23)이 혼인 신고서에 서명한 과거가 뒤늦게 밝혀졌다.
1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Y-STAR 궁금타'에서는 조권의 팬이라고 밝힌 한 여성이 조권의 서명이 들어가 있는 혼인 신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2009년 2AM이 '친구의 고백'으로 활동할 때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팬은 혼인 신고서에 조권의 사인을 받기 위해 항상 가지고 다녔다고.이 여성 팬은 "조권과 결혼하고 싶어 사인회 현장이 혼란스러운 틈을 타 혼인 신고서에 서명을 직접 받아 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작진이 조사해 본 결과 이 혼인 신고서는 법적 효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날 방송에는 CCTV 화면으로 김희선과 만난 사람, 장우혁으로부터 홍삼 드링크와 친필 사인 CD를 받은 택배 기사 등 별별 방법으로 스타와 만남을 인증한 '인증 고수'들이 등장한다.
-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