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스타
  • 작게
  • 원본
  • 크게

유재석·강호동, 케이블채널 안 가나? 못 가나?

[기타] | 발행시간: 2014.08.23일 06:56
[스포츠동아]



유재석-강호동(오른쪽). 사진제공|KBS·MBC

방송사들이 가을 프로그램 개편 준비를 시작한 가운데 케이블채널 예능프로그램 역시 실험적인 포맷을 앞세우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그동안 꾸준히 케이블채널 행을 고사해 온 유재석과 강호동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재석과 강호동은 매년 방송사 프로그램 개편 때마다 진행자 섭외 1순위로 거론돼왔다.

두 사람은 특히 종합편성채널이 개국한 이후 최근 3년 사이 기존에 진행을 맡고 있는 지상파 방송 예능프로그램에 대한 책임감 및 의리, 자존심 등을 이유로 케이블채널 프로그램 진행을 고사해왔다.

하지만 최근 방송 환경이 급변하면서 유재석과 강호동이 케이블채널로 안 가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못 가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 제기되고 있다.

KBS 2TV ‘나는 남자다’와 ‘해피투게더 시즌 3’, SBS ‘스타킹’과 MBC ‘별바라기’ 등 두 사람이 현재 지상파 방송에서 진행 중인 여러 프로그램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는 등 ‘네임 파워’가 예전 같지 않고, 파격적인 포맷을 앞세운 케이블채널 예능프로그램들의 색깔이 두 사람의 진행 스타일과 동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게다가 케이블채널의 약진과 함께 그 흐름을 함께한 신동엽, 김구라와 여러 가지 캐릭터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전현무, 유세윤, 장동민 등 ‘신흥 세력’들이 분위기를 주도하면서 더 이상 유재석과 강호동이 예전처럼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 아니지 않으냐는 의견도 힘을 얻고 있다.

한 케이블채널 관계자는 “유재석과 강호동이 여전히 예능가의 톱 MC임은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최근 이들이 맡은 프로그램의 성적들을 살펴보면 그 효과에 대해서는 장담할 수 없게 됐다”면서 “방송사 입장에서는 언제까지 이들의 명성에 기대기보다는 새로운 인물들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편이 훨씬 효율적일 수 있다”며 달라진 분위기를 전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스포츠동아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5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33%
30대 17%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에릭(45), 나혜미(33) 커플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 에릭(45)과 모델겸 배우 나혜미(33) 커플이 어린이날을 맞아 유년 시절의 사진을 대방출했다. 에릭은 지난 5월 5일(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해피 어린이날 문정혁 어린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수의 사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폭우에도 팬들과 약속위해" 성시경·홍진영, 콘서트 차질없이...

"폭우에도 팬들과 약속위해" 성시경·홍진영, 콘서트 차질없이...

5월, 때 아닌 폭우에도 가수 성시경과 홍진영이 예정되어 있던 콘서트를 강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업계에 따르면, 성시경은 전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2024 성시경의 축가 콘서트'를 펼쳤다고 전했다.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결혼 임박?" 이장우, ♥조혜원 아이 많이 낳고 북적거리며 살고파

"결혼 임박?" 이장우, ♥조혜원 아이 많이 낳고 북적거리며 살고파

최근 23kg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 이장우가 자신의 연인인 '조혜원'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 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던 것, 그리고 자신의 연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심상치 않은 인기" QWER, 고민중독 챌린지 음악차트까지 점령 인기폭발

"심상치 않은 인기" QWER, 고민중독 챌린지 음악차트까지 점령 인기폭발

사진=나남뉴스 김계란의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던 'QWER'이 쟁쟁한 대형 소속사 아이돌을 제치고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6일 멜론차트를 살펴보면 QWER의 미니 1집 '마니또(MANITO)' 타이틀곡 '고민중독'이 4위를 차지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