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과 내몽골동부 부분지역 연변개발개방대 규획' 곧 출범
(흑룡강신문=하얼빈) 흑룡강성과 내몽골자치구의 발전개혁부문에서 입수한데 의하면 동북아 특히 러시아를 겨냥한 '흑룡강성과 내몽골자치구 동부 연변(沿邊)개발개방대(帶) 규획'이 곧 출범하게 되며 이 '규획'은 우리나라 동북지역의 연변개발확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와 3000킬로미터의 국경선을 가지고 있는 흑룡강성은 25개의 륙로,수로,항공 통상구를 가지고 있는데 그중 대러시아 통상구가 15개로 전국 1위를 차지한 다. 현재 전반 대외무역형세가 저조기에 처한 가운데 금년 전 5개월 흑룡강성의 수출입총액은 89.6억달러에 달해 동기대비 30.8% 증장했다. 흑룡강성 발전개혁위원회 팽개림부주임에 따르면 동북아지역합작의 교두부에 있는 흑룡강성의 대회개방은 새로운 정책의 출범으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갖게 되다.
금년 3월에 국무원에서 심사비준한 '동북진흥 12.5규획'은 "동북지구를 동북아를 향해 개방하는 중요한 허브로 건설해야 한다"고 명확히 제시했다.료녕성발전개혁위원회 로후공업기지진흥처 녕국광처장은 "국가의 정책이 뒤받침되면서 '동북진흥'이 활력소를 얻게 되였으며 '동북진흥'이 국제적인 주목을 받게 되였다"고 했다.
동북아는 우리나라의 동북, 조선, 한국, 일본, 몽골과 러시아동시베리아지구를 포함하며 면적이 900만평방미터,인구가 3억에 달하며 세계경제 발전에서 역할이 자못 크다.
"이 지역에는 발달한 국가도 있고 발전중에 있는 국가도 있는바 경제구조의 다양화가 뚜렷하고 자원조건이 각기 특색이 있다"며 흑룡강성 사회과학원 곡위 원장은 말했다.
동북아지역에서의 허브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 국가에서는 국경지역에 많은 우대정책을 부여했다.수분하종합보세구는 동북아를 배경으로 한 중러국경에서의 유일한 연변륙로종합보세구이다.이 보세구내에서 각국의 기업들은 화물의 보세저장, 가공, 제조 및 무역업무를 자유롭게 진행할수 있다.
수분하종합보세구관리위원회 석금기부주임은 "보세구는 중국,일본,한국상품이 러시아로 들어가는데 플랫폼을 마련했다"고 말하고 나서 "새로운 정책의 힘을 빌어 중국, 러시아, 일본, 한국의 륙해련합운수대통로를 개척하며 동북아 각국의 기술,인재,자원과 설비투자를 인입하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했다.
한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년내에 '중국동북지구의 대동북아지역개방규획 요강'을 제정출범하게 되며 지역정치,지역경제합작의 높은 차원에서 통일적으로 동북지구의 대외개방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