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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당황하게 하는 아이의 행동, 올바른 훈육법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8.07.18일 10:30
  (흑룡강신문=하얼빈) 아이를 훈육하기 어렵거나, 아이가 마치 다른 세상의 존재처럼 느껴진다면 부모는 매우 당혹감을 느끼게 된다. 공공장소에서 뛰어다니지 않고 얌전히 앉아있거나 부모의 말을 잘 듣는 다른 아이들을 무의식적으로 바라보며 “왜 우리 아이는 저 애들과 다를까?”라거나 “도대체 어떻게 훈육해야 할까?”라고 자문하게 된다.

  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 문제다. 부모가 생각하는 가장 흔한 착각은 자녀가 자라면서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오산이다. 부모가 성장기 아이들을 가르치고 지도하지 않는다면, 아이는 제대로 자라지 못한다.

  올바른 생각을 갖춘 부모라면 자녀가 버릇없고 통제되지 않게 구는 것을 내버려둘 수 있겠는가? 충분한 지식과 해결책을 가지고 자녀를 다룰 수 있어야 한다. 부모로서 직면할 수 있는 어려움과 아이들을 적절하게 훈육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공공 장소에서 짜증 부리기

  부모의 기대와는 달리, 짜증을 부리지 않는 아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다만, 부모의 지도하에 그 과정을 극복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물론 자연스럽게 해결되지는 않는다. 자녀가 짜증을 부리는 것을 무시한다면, 우울한 아이로 자라게 되고 어려운 청소년기를 거쳐 이기적인 어른이 돼 마지막에는 고집스런 남편 혹은 아내가 될 것이다.

  보통 아이들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을 때 짜증을 부린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 바닥에 누워 소리를 지르고 우는 아이도 있다.

  부모를 난감하게 만드는 아이의 이런 행동,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가능하다. 아이가 짜증을 부리거나 울 때 행동을 제재하거나 그 자리에 두고 자리를 뜬다. 아이가 지속해서 같은 행동을 보인다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혹은 상황이 불편해도 아이를 그대로 두어야 한다. 이 방법으로 아이들은 부모의 말이 얼마나 진지한 것인지 알게 된다. 아무리 짜증내도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짜증을 내는 빈도를 줄여나갈 것이다.

  신체적 폭력

  발로 차거나, 머리를 잡아당기고, 때리거나 무는 행동은 아이가 으레 할 수 있는 신체적 폭력이다. 부모는 아이가 짜증을 부릴 때처럼, 이 같은 행동은 용인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폭력적인 행동을 보일 때 벌을 줄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를 똑같이 물거나 때리는 등의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부모가 그런 행동을 보인다면 아이는 폭력적인 행동을 해도 괜찮다고 해석하게 된다.

  신체적인 폭력도 일종의 짜증이며, 분노의 표현이다. 아이들은 자신에게 고통을 유발한 사람을 때리는 행동을 통해 복수했다고 생각하고 안도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자녀의 이 같은 행동을 다루는 최선의 방법은 아이에게 분노의 이유를 묻는 것이다. 분노를 달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도 같이 물어봐야 한다. 아이는 부모가 자신의 말을 귀담아 듣고 있으며, 자신의 고통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싶어 한다. 공격적인 아이는 긍정적인 육아와 사려 깊은 지도가 필요하다.

  거짓말하기

  아이들은 처음에는 사소한 거짓말을 하거나 악의 없이 거짓말을 시작한다. 케임브리지 영어사전에 따르면, 악의 없는 거짓말 혹은 선의의 거짓말은 “누군가에게 진실을 말해 화를 돋우지 않게 하기 위해 혹은 예의 바른 행동을 위해 하는 거짓말”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목표는 선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목표를 달성하려는 방법이 잘못됐다면 더 큰 태도 문제로 발전하게 된다. 적절한 훈육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사소한 거짓말을 하는 아이는 더 큰 거짓말을 하는 아이로 자라게 되어 육아가 더욱 힘들어진다.

  아이가 거짓말을 한다면, 실수해도 용서해 준다는 것을 상기시켜야 한다. 그리고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거짓말을 하는 것보다 낫다는 것을 알게 해줘야 한다.

  자는 것에 대한 두려움

  매일 밤 계속 놀고 싶다며 불을 끄려 하지 않는다면, 이유를 알아보자. 어두운 밤, 잠드는 것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아이라면, 먼저 그 두려움을 해소해줄 필요가 있다. 아이와 함께 밖으로 나가 귀뚜라미 소리를 들려줄 수도 있고 나무를 가리키며 나무가 만들어내는 그림자를 손가락으로 짚어줄 수도 있다.

 부모가 보내는 사랑으로 아이는 두려움을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다. 때론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것은 실제가 아니며 모든 것이 괜찮다는 것을 확인시켜줄 수도 있다.

  아이를 기른다는 것은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가 더 나은 사람으로 자라게 하는 것은 순전히 부모의 몫이다. 문제 행동을 보일 경우에는 시간을 들여 꾸준히 훈육할 필요가 있다. 뭐든 한 번에 고쳐지기는 힘들지만, 부모 먼저 인내심을 가지고 훈육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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