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외교부, 습근평 주석의 유럽 3개국 방문 관련 내외신기자회견 진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3.21일 09:41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외교부는 20일 내외신기자회견을 가졌다. 왕초(王超) 외교부 부부장은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이탈리아, 모나코, 프랑스 국빈방문 일정을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왕초 부부장은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공화국 대통령과 알베르 2세 모나코 대공,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3월 21일부터 26일까지 이 나라들을 국빈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습근평 주석의 이번 유럽 순방은 당과 국가 최고지도자의 올해 첫 해외 방문으로서 중국-이탈리아, 중국-모나코, 중국-프랑스 관계 발전에 중요한 역사적 의미가 있다.

  왕초 부부장은 올해는 중국과 이탈리아가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지 15주년이 되는 해이고 내년은 수교 50주년을 맞는 해라며 양국관계 발전에 중요한 기회가 왔다고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이탈리아 방문기간 마타렐라 대통령, 콘테 총리와 회담을 갖고 또 양원 의장을 만나 중-유럽 관계 및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깊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양측은 또 '일대일로' 협력 공동건설을 더한층 강화하여 양국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이익을 갖다주게 될 것이다. 방문기간 습근평 주석은 수도 로마 외에 시칠리아 지역의 수부도시 팔레르모도 방문 예정이다.

  습근평 주석의 모나코 방문은 중국 국가주석의 첫 모나코 방문이 된다. 이는 중국-모나코 관계발전에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 방문기간 습근평 주석은 알베르 2세 모나코 대공과 회담을 갖고 중국-모나코 정치, 경제, 인문, 환경보호 등 영역의 협력에 대해 심도있게 교류하게 되며 중국- 모나코 관계 발전의 새시대를 공동으로 개척하게 된다.

  올해는 중국과 프랑스 수교 55주년이 되는 해다. 습근평 주석은 5년만에 재차 프랑스를 방문하게 되며 이는 양국관계에 각별한 의미가 있다. 방문기간 습근평 주석은 마크롱 대통령과 크고 작은 범위의 회담을 가지게 되며 소규모의 만찬을 갖게 된다. 또한 필립 총리와 양원 의장을 만날 예정이다. 양국 지도자는 중국-프랑스, 중국-유럽 관계, 공동 관심사인 국제와 지역 문제에 대해 깊은 의견을 나누게 되며 에너지, 교통운수, 농업, 금융, 문화, 과학기술 등 분야의 협력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왕초 부부장은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이 중국과 이탈리아, 모나코, 프랑스 3국간 실무 협력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새시기 중국-유럽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공동으로 '일대일로'를 건설하는데 새로운 공간을 창조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국제방송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10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