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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한 70년 분투의 새시대--발자취]고비의 대학교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4.17일 00:00
석하자 대학교는 올해 건교 70주년을 맞이하였다.

올해 80세 고령인 조련보 교수는, 학교 력사관에 걸려있는 “1960년 농학원 학생 건교 로동 참가”사진 앞에서 걸음을 멈췄다.

조련보 교수는, 건교 초기 학생들은 자체로 흙덩이를 날라 집을 짓고 학생 기숙사를 지었으며 남새움을 팠다고 기억을 더듬었다.

조련보 교수는, 그때 학생들은 많은 고생을 했지만 실천능력이 아주 뛰여났다고 자랑스레 말한다.

50여년 전 조련보 교수와 북경농업대학, 서남농학원, 협화병원, 복단대학, 화동사범대학 등 내지 대학교의 수백명 교원들이 석하자 교육사업을 지원해 나섰고 그중 많은 교원들이 계속 변방에 남아 병퇀 고등교육에 필생의 정력을 몰부었다.

조련보 교수는, 이 세대 사람들이 제1진 변방지원자라며 그중 많은 사람들이 이미 저세상 사람이 되였다고 말한다.

현재 조련보 교수에게 있어 가장 큰 우려는 여전히 인재류실 문제였다.

석하자 대학교 의학원 제1부속병원 당위원회 부서기 오향말은 조련보 교수의 우려를 몸소 겪었다.

1996년 그가 석하자 대학교 림상의학 본과를 졸업할때 반의 6명 안휘 적 학생들은 모두 고향으로 돌아갔다.

2011년 오향말이 미국류학을 마치고 귀국할때 국내 많은 유명 학교들에서 그에게 요청서를 보내왔다. 하지만 오향말은 그들이 내놓은 우월한 조건과 좋은 대우도 마다하고 단연히 모교로 돌아왔다.

오향말은, 석하자 대학교 의학원은 저를 키워준 제2의고향이라고 말한다. 오향말은, 국외에서 줄기세포를 연구하였고 귀국 후에는 신강 현지의 즉색 질병을 연구하고 있다.

줄기세포의 많은 선진적인 리념과 기술을 포충병 치료에 응용하는 것은 매우 혁신적인 의의를 갖는다.

오늘날 석하자 대학교는 이미 국가 211공정 중점건설 대학교로 되였고 “쌍 일류”건설 대학교, 국가 “부와 성 합동건설”14개소 대학교 중 하나로 되였다.

지난70년간 10만을 헤아리는 졸업생들이 신강생산건설병퇀에 남았다. 그리고 근 10년래 내지 학생들의 변방지원률은 심지어 50%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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