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연예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저 그렇게 나쁘지 않아요" 고현정, '인성이나 고쳐라' 악플에 심경 고백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1.17일 22:28



배우 고현정이 자신을 향한 '인성 논란'에 해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대체 왜 이렇게 루머가 많은 거야 현정아'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정재형 유튜브에 게스트로 출연한 고현정은 본인을 향한 루머 및 인성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정재형은 고현정에게 "고현정은 좀 비밀스럽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좀 있나보다. 그런 말 도 있지 않냐. '여배우는 도마 위에 올라갈 줄도 알아야 된다' 라는 인터뷰 내용이 있던데, 되게 오랜 결험 끝에서 나온 체념이 담긴 말 같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고현정은 "조금 그렇기도 하다. 그 말에 대해서 제가 생각을 해 봤는데, 저도 앞 뒤가 안 맞는 말을 많이 하면서 살았을 수도 있다"라며 스스로를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도마 얘기는 "남 눈에 띄고 싶고 남다르고 싶고 뭐 그러고 싶은 마음에 나온 거 아니겠냐"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이어 고현정은 "연예계에 자기 이름을 처음 내걸고 활동을 할 떄, (예를 들어) 바디라인을 강조해 입문해서 성공을 했다면, 대중들이 그런 거에 대해서 얘기나 댓글이 달릴 수 있다. 하지만 그걸 두고 '그만 얘기했으면 좋겠다' 라든가, 왜 그 얘기만 하시지? 아쉬움을 얘기할 때가 있지 않냐. 억울한 듯이."라며 말을 이어갔다.

고현정은 "제가 생각했을 때 그거는 앞뒤가 안맞는 것 같다. '네가 그렇고 나왔지 않냐' 그렇게 생각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어 고현정은 "창피한 일이 있는데, 내가 그 창피함을 알면 너무 다행인 일이다."고도 이야기했다.

그녀는 "창피한 일인지 뻔뻔스러운 일을 내가 하고 있다든지, 내가 염치가 있는지 없는지 구분 못하는 사람이 돼 있으면 그것이야말로 너무 불행하고 걱정스러운 일이다. 내가 창피스러운 일을 했고, 창피한 걸 알고 있으면 잘 살고 있는 것. 다행인 거다"라며 올곧은 생각을 전했다.

고현정, "피부에 아무것도 안한다"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이날 정재형은 고현정의 피부에 대해 "지금 옆에서 보는데도 눈매가 어떻게 이렇게 아름답냐. 아직도 이슈 안에 있다. '고현정 피부 봤어? 줄기세포로 온 몸의 피를 바꿨다더라' 는 얘기가 있었다. 사람들이 봤을 때 고현정은 정말 그대로인거다" 라고 칭찬했다.

그러자 고현정은 "제 성격 아시지 않냐. 비결이 있었으면 그 옛날에 벌써 이야기했다. 안 믿으실 지 모르겠지만, 저 피부에 아무것도 안한다"며 모태 피부미인임을 밝혔다.

한편, 고현정은 정재형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인성 논란에 대해 언급되자 "저는 제일 가슴 아픈 게 그거다. ' 다 됐고 인성이나 고쳐라' 이런거. 상처가 된다"면서 덧붙여 "여러분들, 저 그렇게 나쁘지 않다. 예쁘게 봐달라"며 웃어보였다.

고현정은 또 앞으로에 대해서 "대중분들께 다가가는 방법이 서투니 많은 작품으로 정말 자주 찾아뵙고 싶다. 건강을 다시 찾은 만큼, 이 직업은 몸을 쓰는 거니 이 쓰임을 잘 써서 소진하고 싶다"고 다짐을 전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67%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