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어린이들의 표현 ‘북소리 울려라’
지난 4월 28일, 하북성 연교조선족유치원에서는 제1기 조선족전통문화예술교육축제를 성대히 펼치였다.
행사는 유치원 전체 사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능을 마음껏 자랑하는 행복한 장이였다. 표연창, 우리말로 된 시랑송, 률동 등 어린이들의 다채로운 종목과 사생이 함께 한 환영무, 탈춤 등 공연은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유치원 전체 사생들과 학부모들의 공연 뿐만 아닌 연교서울로인협회 로인들의 무용과 색스폰연주, 메아리음악양성쎈터의 농악무, 북경장백호축구구락부의 뽈재롱 피우기, 드럼양성반 지도교원의 멋진 연주 등 각 조선족단체의 다양한 공연까지 곁들여 한결 이채를 돋구었다.
조선족전통문화예술교육축제를 통해 전체 사생, 학부모들은 우리말, 우리문화를 배우는 희열을 느끼게 되였으며 민족교육에 대한 조선족사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감지하게 되였다.
이번 축제에는 경동기업가협회 회장 김진남, 연교교육청 해당 책임자, 연교서울로년협회 전임 회장, 북경조선족교원협회, 연교녀성협회, 진황도조선족소학교 교장, 검교(剑桥)국제학교 교장, 정음우리말주말학교 교장, 북경골프클럽, 북경장백호축구클럽 등 150여명의 래빈들이 참가했다.
어린이들의 표현창: 아빠, 힘내세요
/길림신문 신정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