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한민족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가스불 켠 채 외출했다 화재 날 뻔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5.29일 00:00
“여기 불이 났습니다!”

28일 오전, 다급한 발걸음소리와 함께 연길시 하남가두 백신사회구역 주민인 리씨 모녀는 사회구역을 찾아 근처 주민집에 불이 났다며 제보를 했다.

사회구역 사업일군은 우선 119에 신고했는지를 확인한뒤 격자망관리시스템을 통해 화재 난 집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인츰 집에 돌아가도록 했다. 그리고는 즉시 사회구역 사업일군을 조직하여 소화기를 들고 불이 난 곳으로 달려갔다.

다행히 멀리 가지 않고 집 근처에서 산책하던 집주인 김로인도 마침 사회구역 사업일군의 전화를 받고 집으로 돌아오는 중이였다. 그러나 년세가 많고 심장이 좋지 않다보니 빨리 달릴 수 없었고 이에 급해난 리녀사의 딸은 열쇠를 받아쥐고 위험을 무릅쓰고 김로인의 집에 올라가 열쇠로 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 연기가 쏟아져나왔다. 리녀사의 딸은 김로인과 함께 집에 들어가 가스밸브를 잠그고 창문을 열어 통풍을 시켰다. 가마는 까맣게 타있었고 가까이 놓인 나무칼도마에는 까맣게 불길이 오래동안 닿은 흔적이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김로인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였다. 김로인은 평소 혼자 살고 있는데 경상적으로 콩을 삶아 식용한다고 했다. 이날도 콩을 삶으려고 가스불에 올려놓았고 한참 후 김로인은 가스불에 올려진 가마를 그만 깜빡하고 외출했다. 외출한 사이 장시간 열을 받은 가마가 타버렸고 가스 불길은 옆에 놓여진 나무칼도마와 한창 가열 중인 전기밥솥을 태울 뻔 했다.

백신사회구역 사업일군은 “이 주민집 북쪽에는 3중 교수청사가 있고 남쪽에는 주민집과 유치원이 있습니다. 도관가스가 폭발했더라면 후과는 상상하기조차 어렵습니다. 이웃들이 제때에 발견했으니 다행입니다.”라고 말했다.

백신사회구역 류진휘 부주임은 “주민들이 가정에서 가스를 사용할 때 꼭 안전에 명심해야 합니다. 특히 로인들은 집안의 눈에 뜨이는 곳에 물,전기,가스 안전에 조심하자는 주의내용을 붙히는 등 방식으로 더욱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로인들 특히 독거로인들은 사회구역에 진실한 련계방식을 남겨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야 합니다.”라고 주의주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미스트롯3' 善 배아현이 자신을 뒷바라지 해 준 아버지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동시에 해묵은 갈등 사연을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12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다음 주 예고편 영상에서 배아현이 새로운 '딸 대표'로 출연한 장면이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뉴진스 긴 휴가 받을 것" 어머니 A씨, 하이브 대표 대화 '폭로' 충격

"뉴진스 긴 휴가 받을 것" 어머니 A씨, 하이브 대표 대화 '폭로' 충격

사진=나남뉴스 걸그룹 뉴진스를 둘러싼 어도어와 하이브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 어머니 A씨가 인터뷰에 응했다. 이날 13일 한 언론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 응한 A씨는 "박지원 대표님이 아이들에게 긴 휴가를 주겠다고 했다"라며 충격적인 내용을 털어

“경호원 뚫더니 팬들과 대면” 김지원 행동에 팬들 감동

“경호원 뚫더니 팬들과 대면” 김지원 행동에 팬들 감동

배우 김지원(나남뉴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김지원(31)이 의도치 않게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김지원은 지난 5월 12일(일) 명품 브랜드 프로모션 참석차 싱가포르로 출국하기

“딸 같이 양육할래?” 김승수, 양정아에게 청혼?

“딸 같이 양육할래?” 김승수, 양정아에게 청혼?

배우 김승수(52), 양정아(52) 배우 김승수(52)가 동료 배우이자 절친인 양정아(52)에게 딸을 같이 양육하자며 청혼(?)해 이목을 끌고 있다. 김승수는 지난 5월 12일(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김승수는 이날 방송에서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