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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따쥐끼스단 언론에 서명글 발표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6.12일 00:00
6월 12일, 아시아상호협력 및 신뢰조치회의 제5차 정상회의와 따쥐끼스딴공화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앞두고 습근평 국가주석이 따쥐끼스딴 “인민보”와 “호발” 국가통신사에 “손에 손잡고 중국과 따쥐끼스딴 친선의 새 빛나는 성과를 함께 구축하자”란 제목의 서명글을 발표했다.

글은, 생기가 충만된 한여름에 라흐몬 대통령의 요청을 받고 따쥐끼스딴을 국빈 방문하게 된다고 썼다.

5년전 처음 따쥐끼스딴을 방문했다. 수려한 산천과 유구한 문화 그리고 열정이 넘치고 순박한 이곳 인민들은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나는 곧 또 다시 이 오래된 토지를 밟게 된다. 그곳에서 열정이 넘치고 친절한 따쥐끼스딴 벗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기대가 넘친다.

중국과 따쥐끼스딴은 산과 물이 잇닿아 있는 나라로서 량국 인민간 친선래왕의 력사도 유구하다. 2천여년전 중국 서한의 장건이 도로를 개통해 서부지역에 대한 려행을 시작하며 위대한 비단의 길을 개척했고 인류문명 교류사에 아름다운 한페이지를 남겨놓았다. 수천 수백년의 루적으로 량국 인민간의 친선은 우뚝 솟은 파미르고원마냥 풍운의 변화도 끄떡없었고 시대의 변천속에서도 변함이 없이 이어져왔다.

27년전 중국은 가장 먼저 따쥐끼스딴의 독립을 인정하고 외교관계를 맺았다. 그때로부터 중국과 따쥐끼스딴 인민간의 친선은 새로운 생기를 뿜어냈다. 27년래 중국과 따쥐끼스딴 량국은 시종일관 상호 신뢰,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제반 분야에서 호혜협력을 펼치면서 서로 다른 제도, 다른 문명, 다른 규모를 가진 나라간 친선협력의 모범을 국제사회에 수립해 보였다.

평등과 상호신뢰는 중국과 따쥐끼스딴간 친선의 초석이다. 상호 신뢰가 기반이 되였기 때문에 중국과 따쥐끼스딴은 력사적으로 남아내려온 국경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했고 495킬로메터의 공동 국경은 중국과 따쥐끼스딴 인민간의 친선을 이어주는 교량이자 뉴대로 되였다. 쌍방은 각자의 핵심리익과 관계되는 중대 문제에서 시종일관 상호 리해와 상호 지지의 원칙을 지켜왔다. 량국은 이미 산과 물이 이어진 좋은 이웃이자 상호 신뢰하는 진정한 벗, 협력상생의 좋은 동반자, 서로를 돕는 좋은 형제로 되였다.

호혜상생이 중국과 따쥐끼스딴 친선에 활력을 부여했다. 중국과 따쥐끼스딴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에서 선두에 서있다. 따쥐끼스딴은 제일 처음으로 중국과 비단의 길 경제대 공동건설 협력비망록을 체결하고 협력위원회를 설립했고 쌍방은 일련의 대표성을 띤 대형협력 항목들을 공동 실시했다. 중국은 이미 따쥐끼스딴의 최대 투자 래원국이자 주요 무역 동반자로 되였다. 미래 몇년사이 중국과 따쥐끼스딴간의 무역액은 30억 딸라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됐다. 실천이 말해주다싶이 중국과 따쥐끼스딴 량국은 이미 우세 상호 보완, 발전 공동 도모, 번영성과 공동 향유의 길로 함께 나아가고 있다.

민심상통은 중국과 따쥐끼스딴 친선을 대대손손 이어지게 했다. “한어열풍”, “따쥐끼스딴 열풍”은 이미 두나라에서 널리 성행되고 있다. 중국 여러곳 대학교에서 따쥐끼스딴 전공과 따쥐끼스딴 연구센터를 개설했고 두개의 공자학원과 두개의 공자교실이 따쥐끼스딴에서 한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달 “따쥐끼스딴 문화축제”가 북경과 서안에서 성공적으로 펼쳐져 중국인민들로 하여금 또 한차례 따쥐끼스딴 문화의 매력을 체험하게 했다. 두나라 인민은 친척과도 같이 자주 오가며 선인들이 쌓은 친선을 더 깊이 다져가고 있다.

당면 세계는 백년불우의 대변혁에 직면해있다. 평화와 발전이 여전히 시대의 주제로 론의되고 있지만 보호주의와 일방주의가 횡행하며 지역정세에 불확실 요소가 늘어나고 있다. 중국과 따쥐끼스딴 전면적 전략동반자 관계 발전이 모처럼 력사적 기회를 맞이했지만 다른 한면으로는 전례없는 복잡한 도전에 직면해 있기도 하다. 중국은 따쮜끼스딴과 손잡고 기회를 잘 포착해 도전을 함께 극복해 나아가길 기대한다.

우리는 정책면의 소통을 심화하고 전략적 높이와 장원한 견지에서 따쥐끼스딴과의 관계발전을 위해 포괄적인 설계를 잘 해야 한다. 우리는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공필화를 잘 그려 평등호혜를 기반으로 협력공간을 확대하고 내용이 풍부하고 효과성이 뚜렷하며 민중에게 혜택을 돌릴 수 있는 실무협력의 구도를 구축해야 한다. 우리는 민심상통을 추진해 중국과 따쥐끼스딴의 유구한 문명을 상호 교류와 융합속에서 더 다채롭게 가꿔가야 한다. 우리는 청소년의 마음속에 친선의 씨앗을 뿌려 두나라 친선사업의 후계자를 양성하고 미래 량국간 친선을 대대손손 이어가야 한다. 우리는 “3대세력” 타격과 다국 조직범죄, 마약, 인터넷 안전 등 분야의 협력을 전면 심화해 두나라와 본지역의 안전과 안정을 더 효과적으로 수호해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국제사무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세계관리체계의 완비화와 변혁을 위해 드팀없이 노력해야 한다.

아시아상호협력과 신뢰조치회의는 성립 27년래 시대의 발전흐름에 순응하고 각국간 상호신뢰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힘써왔고 지역 안전과 안정을 수호하며 아시아의 평화와 발전에 적극적인 기여를 해왔다. 따쥐끼스딴은 아시아상호협력과 신뢰조치회의 의장국을 담임한이래 회의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해왔다. 중국은 따쥐끼스딴을 비롯한 기타 성원국들과 함께 두샨베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아시아 상호협력과 신뢰조치회의 구도내 협력을 부단히 새 단계로 끌어올리고 아시아와 세계안전과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중국은 따쥐끼스딴과 함께 노력해 변함없는 근면한 정신으로 중국과 따쥐끼스딴 친선의 휘황한 새 성과를 함께 쌓아올리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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