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공기질이 대중들의 건강에 대체 어느정도로 영향을 미칠가?
최근 중국은 처음으로 '중국공기품질개선보고(2013-2018년)'를 발표했다. 보고는 처음으로 공기오염과 건강의 상관관계를 언급하면서 국부지역의 PM2.5농도가 13% 떨어지면 호흡기계통질환 발병률이 25% 줄어든다고 밝혔다.
보고는 감숙성 란주시를 례로 들었다. 통계수자에 따르면 란주시의 PM2.5농도가 13% 떨어지니 전시 주민들의 호흡기계통질환 진찰사례가 25% 줄고 병원비가 5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공기오염이 대중들의 건강에 주는 영향에 대해 줄곧 주목하고 연구해왔지만 정부차원에서 그 어떤 관련 수자를 제공한 적이 없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에서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화학연료 등으로 초래된 대기오염으로 하여 매년 세계적으로 700만명이 목숨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