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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에 저항한 인도 모녀, 삭발당한 뒤 강제로 마을 돌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7.02일 09:25
  (흑룡강신문=하얼빈) 인도 비하르주에서 성폭행을 당할 뻔한 모녀가 저항했다는 이유로 마을 사람들에게 강제로 삭발을 당하고 폭행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8일(이하 현지 시각) 힌두스탄 타임스는 비하르주 경찰이 모녀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남성 5명을 붙잡았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지역 의원, 미용사 등이 포함됐다. 경찰은 나머지 한 명의 용의자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6일 49세 어머니와 19세 딸이 머물던 집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모녀는 집에 들어온 남성들에게 강하게 저항해 성폭행을 당하는 것은 면했다. 하지만 이 남성들은 모녀를 폭행하고 집 밖으로 끌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들은 모녀가 저항하자 나무 막대로 폭행하고, 이발소로 끌고 가 강제로 삭발시켰다고 전해진다. 이후 마을 회의를 열어 모녀가 삭발한 상태로 마을을 돌아다니도록 결정했다.

  피해자인 19세 딸은 "사건 당일 오후 6시 30분쯤 6명의 남성이 집에 쳐들어와 나를 성폭행하려 했다"며 "엄마가 나를 구하려고 달려들자 그들이 우리를 마구 때렸다"라고 경찰에 진술했다.

  인도에서는 지난 2012년 델리 버스에서 한 여성 대학생이 버스 승객과 운전사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뒤 성범죄를 강력히 처벌하도록 하는 법이 마련됐다.

  그러나 성범죄는 근절되지 않았고, 지난 4월 같은 지역인 비하르주에서 10대 소녀가 갱단의 성폭행 시도에 저항하다 염산 공격을 받았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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