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향항 각계 인사들이 “향항 수호” 대형 집회를 열고 폭력 반대, 법치 수호, 향항의 번영과 안정을 확보할 것을 호소했다.
20일 오후 다섯시, 항도구 금종첨마공원에는 각 계 각구에서 온 30여만 향항 시민들이 밝은 색 의상을 차려입고 손에는 “폭력 반대, 법치 수호” 패말을 들고 “향항 힘내자”는 구호를 외쳤다.
시민 로선생은 지난 한달사이 향항에는 사전에 계획된 조직적 폭력사건이 발생해 향항 사회의 안녕과 조화로운 질서를 파괴했을뿐만 아니라 향항 시민들이 자랑으로 생각하는 법치정신도 더럽혀졌다고 말했다. 로선생은 향항특별구 정부가 법에 따라 폭력분자들에게 형사책임을 추궁하는 것을 적극 지지한다고 표했다.
칠순이 넘는 구선생과 그의 안해는 비속에서 현장을 지켰다. 구선생은 폭력분자들의 행동이 조화로운 사회분위기를 파괴했고 더우기 민생에 영향을 주었기에 시민 모두가 뛰쳐나와 폭력행위를 거부할 책임을 가진다고 말했다.
향항특별행정구 립법회 의원 요사영은 소수의 폭력분자가 발동한 충격으로 향항경제와 민생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갈수록 드러나고 있다며 사회 안정을 파괴하려는 그들의 행위를 방임한다면 최종적으로는 향항 시민 모두가 함께 그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사영 의원은 따라서 이번 집회활동은 향항의 주류 민심이 번영과 안정을 수호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세계에 보여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