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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초’ 5G 자신감…스마트폰 ‘리더’로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7.31일 13:35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 장악에 나선다.

하반기는 애플과 화웨이 등 글로벌 제조업체들의 신제품 출시에 따라 경쟁이 심화될 전망으로 이에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 폴드’로 5G 라인업을 확대하고 국가별 상용화 일정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종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31일 오전 진행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한국은 지난 4월 5G 상용화 이후 가입자 수가 180만명에 달하는 등 예상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갤럭시S10 5G는 한국에 이어 유럽과 호주로 출시를 확대했고, 하반기에는 각 국가별 시장 수요를 파악해 적기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전략 제품인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 폴드로 전체 라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저가 ‘A시리즈’로 판매량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3분기부터는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프리미엄 제품들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갤럭시노트10은 내달 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언팩(공개) 행사를 열고 최초 공개한다. 새로운 디자인과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측은 "갤럭시노트10은 직관적이고 확장된 ‘S펜’과 5G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며 "노트10이 전작 갤럭시노트9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보강 작업을 마친 폴더블(접히는) 폰 갤럭시 폴드는 오는 9월부터 순차 출시된다. 갤럭시 폴드는 신규 기술과 자재,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된 혁신 제품으로 한정된 국가에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폼펙터에 폴더블 기술을 적용라고 라인업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A시리즈의 판매 호조를 긍정적 신호로 보고 하반기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 보급형 5G폰인 ‘갤럭시A90 5G’도 연내 선보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또 삼성전자는 통상 규제를 포함한 외부 환경 변화와 시장에서의 경쟁 구도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개발과 제조, 마케팅 등 모든 측면에서 수익성 제고를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이종민 상무는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 폴드의 3분기 성공적 출시에 역점을 두면서 동시에 운영 효율화 등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겠다”며 “한국과 미국에서의 5G 상용화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5G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은 2분기 다소 아쉬운 실적을 보였다. 스마트폰이 주력인 IT모바일(IM)부문 2분기 실적은 매출 25조8600억원과 영업이익 1조56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매출 24조원·영업이익 2조6700억원) 대비 매출은 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1.6% 하락했다.

갤럭시S10 출시 효과가 예측보다 빠르게 감소했고 ‘갤럭시S9’과 ‘갤럭시노트 9’ 등 플래그십 모델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하락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다만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50’와 ‘갤럭시A70’이 전작 대비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회사측은 "성수기에 진입하는 하반기에는 스마트폰 전 제품군의 고용량화와 가격탄력성으로 수요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그러나 여전히 글로벌 불확실성이 산재해 있고 사용자들의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진 영향으로 구체적인 수급 전망을 제시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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