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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몰카 당하는 女에 자리 양보한 中남성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7.31일 14:34



자신도 모르게 몰래 카메라의 피해를 입고 있던 여성을 위해 한 남성이 자신의 자리를 양보하는 훈훈한 영상이 공개됐다.

중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 21일,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지하철 안에서 자리에 앉아있던 모자를 쓴 남성이 자신의 앞에 서 있는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남성을 등지고 서 있던 여성은 자신의 신체 일부가 촬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고, 남성은 이를 이용해 교묘하게 몰카 촬영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때 나선 사람이 바로 몰카 가해자 근처에 앉아있던 중년 남성이었다. 그는 앞에 서 있는 젊은 여성이 자신도 모르는 새 몰카 피해를 입는 것을 보고는 벌떡 일어났다. 곧바로 가해 남성의 앞을 막아선 뒤, 젊은 여성에게 자신의 자리를 양보했다.

이날 영상은 같은 지하철 칸에 있던 사람이 촬영해 웨이보(중국 SNS)에 올렸고, 며칠 새 수 십 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영웅이 따로없다”, “여성을 위기에서 구하는 그의 행동에 매우 놀랐다”며 찬사를 쏟아냈다.

동시에 여름이 되면서 몰카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실제로 중국 현지 포털사이트에서 ‘지하철 몰카’ 등을 검색하자 일일이 세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관련기사와 피해 사례들이 쏟아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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